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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1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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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선박 프로펠러 부가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조선대학교는 이귀주 교수(사진)가 SPP조선소에서 ‘선박 에너지 절약 부가물 개발’ 과제를 수주해 1년 6개월의 연구 끝에 ‘Crown Duct’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Crown Duct는 프로펠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배와 프로펠러 사이에 장착하는 부가물로서 스웨덴 SSPA 연구소에서 3차례에 걸친 모형시험 결과 4.5%의 연료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는 다른 부가물에 비하여 우수한 것으로 Crown Duct의 연료절감 효과는 선박 한척 당 약 1억2,0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보통 선박수명이 20년인 것을 감안하면 척당 24억원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한편 이귀주 교수는 미국 스티븐스공과대학에서 공학석사, 인하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SCI 저널에 11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을 비롯해 특허 10건을 출원한바 있다.

▲ ▲이귀주 조선대 교수가 개발한 선박 연료절약 부가물 ‘Crown Duct’. ▲이귀주 조선대 교수가 개발한 선박 연료절약 부가물 ‘Crown 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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