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1-11 14:52:06
기사수정

▲ ▲에어프로덕츠의 최근 3년 간 경영실적. ▲에어프로덕츠의 최근 3년 간 경영실적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지난해 실적이 2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글로벌 액화가스 메이커 에어프로덕츠의 한국 법인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이수연)는 지난 9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4,500억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제39기(2010년 10월~2011년 9월)에 매출액 4,552억원, 영업이익 621억원, 당기순이익 80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10년 대비 매출 3.4%,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것으로 모두 2009년 실적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이는 원가 상승(3%)과 매출 감소가 겹치면서 매출이익이 16%가량 줄어든 데다 영업관리비용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경우 2010년 633억원 대비 26.6% 증가해 영업익을 크게 상회하며 2009년 수치(412억원)에 비하면 2배에 달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회사의 순이익이 800억원대를 회복한 것은 2008년 804억원 이후 3년만의 일이다.

그러나 이는 이자 수익과 지분법 수익 등 영업외 수입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 2007년 4,389억원의 매출로 영업이익 1,031억원, 당기순이익 966억원을 기록했던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헬륨(He)수급 불안과 그로 인한 공급가 폭등 부분이 반영되는 올 40기(2011년 10월~2012년 9월) 실적은 급속한 호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97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