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스메이커 에어프로덕츠(AP)가 중국 산시퓨쳐에너지케미컬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단일 가스 회사 규모로는 최대 규모의 온사이트 공기분리장치(ASU)를 건설하고 운영하게 됐다.
산업가스 전문 미디어 가스월드는 지난 13일자 보도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유린에 마련될 이 설비는 다중 ASU 트레인을 포함하게 되며 하루 1만2,000톤의 산소(O₂)를 비롯해 대량의 질소(N₂)와 압축 공기를 산시의 석탄 화학 플랜트에 공급하게 된다.
AP의 신규 ASU는 오는 2014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AP차이나 스티브 존스 대표는 이번 계약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동시에 산시퓨쳐에너지케미컬에 대량의 산업가스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장기 계약 체결에는 회사가 전 세계 시장에서 구축한 산업가스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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