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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6 14: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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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 추이 (단위 : 원/ℓ).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 추이 (단위 : 원/ℓ)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유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이 역대 최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1주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은 모든 유종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보다 54.6원 오른 928.2원/ℓ을 기록해 주간 정유사 공급가격 조사가 실시된 2008년 이래 최고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리터당 49.1원 상승한 1,012.2원/ℓ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유소 판매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5.7원 상승한 1,939.0원/ℓ으로 10주 만에 상승 반전했고 자동차용 경유도 3.9원 상승한 1,787.4원/ℓ을 기록하며 6주 만에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가격은 전주 대비 15.3원 오른 2013.5원/ℓ을 기록해 최저가격을 보인 광주와 112원 차이를 보였다. 경유가격도 1,870원/ℓ으로 서울이 가장 비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 이란 정정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최근 4주 연속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또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및 주유소 판매가격 모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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