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주)(대표 김형태) 지분 중 대성 측 지분 60%에 대한 (주)대성합동지주로의 일원화 작업이 완료됐다.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지난 5일자로 대성홀딩스(주) 소유주식 5만주(지분율 1.25%)가 대성합동지주로 이전됐다고 밝혔다.
합동지주는 지난해 말에도 홀딩스 소유주식 18만2,800주(3.32%)와 대성산업 김영대 대표의 첫째 여동생 김영주씨 지분 1만7,200주(0.43%)를 163억9,114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는 자회사의 계열사 지분 취득을 제한하고 있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대성홀딩스는 유예기간인 2013년까지 제한 요건을 해소해야 했다.
한편, 이번 주주변동에 따라 대성산업가스 지분은 대성합동지주 60%, 에어리퀴드 및 에어리퀴드저팬이 각각 20%를 차지하게 됐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