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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7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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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코리아(PKC, 대표 서성복)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의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발표한 ‘2011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같은 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초청됐다.

오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계의 적극적인 고용창출 노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PKC 서성복 대표를 비롯한 우수기업 관계자와 고용창출 유공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고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PKC는 지난해 전년 대비 6.8%라는 높은 고용증대율을 기록한 점이 인정받았다.

탕정과 화성 지역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설비투자를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신규고객 개발과 기술영업을 위한 전문인력 고용비율을 높임으로써 일자리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비수도권 지방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 실시를 확대해 지역별, 대학별 취업난 불평등 개선에도 힘을 보태왔다.

뿐만아니라 계량적 수치를 넘어 고용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신경쓴 부분 역시 눈에 띈다.

회사는 지난해 모바일 오피스 지원, 탄력 근무제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 제도와 출산·양육·교육 지원 등 가정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산업가스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2011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날 100대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구분 선정됐다.

중소기업은 프렉스에어코리아, KHE, 아반스트레이트코리아, 화인베스틸, 엠에스오토텍 등 34개사, 중견기업은 STX메탈, SPP조선, 도화엔지니어링, 셀트리온 등 29개사다.

대기업은 현대제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효성, 포스코, 동부제철, 현대 위아 등 37개사가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고용 창출 우수 기업의 정기 세무조사를 일정 기간 유예해 주기로 하고 세무조사 관련 규정을 내달 중 개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물품구매 적격 심사시 가점부여, 중소기업신용평가 시 가점 부여, 각종 정책자금 금리와 융자 한도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0년 시작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에 수록된 149만개 기업과 근로자 1,056만명의 정보를 기초로 중소기업(299명 이하), 중견기업(300~999명), 대기업(1000명 이상)으로 나눠 연평균 증가인원과 증가율에 가중치 5:5를 적용해 선정됐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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