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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25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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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이데미쯔코산(주)이 경기도 파주시 당동 외국인 투자지역에 OLED소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마츠모토 요시히사 이데미쯔코산본사 상무이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데미쯔코산과 2,600만달러(한화 300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데미쯔코산은 OLED소재 생산공장을 오는 3월 착공해 9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경기도는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를 선보인 한국에 OLED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데미쯔코산이 입지한 것은 향후 시너지 창출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로 설립 101주년을 맞은 이데미쯔코산 전자재료사업부가 첫 해외 진출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가 더욱 크다는 것.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앞으로 이데미쯔코산과 함께 LCD 클러스터인 파주가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츠모토 요시히사 이데미쯔코산(주) 상무이사는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은 물론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경기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데미쯔코산(주)은 1911년 일본에서 설립돼, 현재 총 8,2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 460억 달러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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