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녹색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기후변화대응,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상호업무협력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측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건물의 녹색화 추진 △기후변화협약관련 정책 대응 및 홍보의 공동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기기 기술정보 교류 및 적용방안 확대 등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녹색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고유가의 지속과 전력부족 사태로 인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되고, 특히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이 핵심정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 대표적인 ‘녹색병원(Green Hospital)’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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