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1-30 09:38:10
기사수정

▲ ▲기표원 올해 집중관리대상 10대 고불량률 품목. ▲기표원 올해 집중관리대상 10대 고불량률 품목

정부가 형광등 기구, 조명기구용 컨버터 등 불량률이 높은 제품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올해 불량률이 높은 제품, 소비자 신고제품, 노약자·어린이 용품 등 3,200개 이상 공산품 및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에 기표원은 최근 6년간 불량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형광등기구, 조명기구용 컨버터, 형광등용 안정기, 보행기, 전기매트, 전기담요, 보행기 등 10개 품목을 ‘집중관리대상품목’으로 지정해 년 2회 이상 안전성 조사와 관련업계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동 품목의 만성적인 불량률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불량률이 크게 증가한 이동형콘센트, 전기찜질기, 자전거 등과 최근 안전 기준이 제·개정된 전기용접기, 전기온수매트, 면봉 등 품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말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경찰청, 한국제품안전협회·소비자단체 등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불법제품 근절을 위해 발족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통한 불법제품의 단속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대형유통매장·소비자 단체 등과 제품안전 공동 이행협약을 추진하고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안전한 제품이 유통되는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기표원은 이번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시판품 조사를 강화하고, 인체위해·화재 등 위해 가능성이 큰 불량제품에 대하여 신속한 리콜조치와 상세정보를 제품안전포털사이트(www.safetykorea.kr)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불법 및 유해 가능 제품을 발견한 소비자는 언제든지 제품안전포털사이트에 신고할 수 있다”며 “신고내용을 이를 수시로 반영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한해동한 실시한 안전성 조사에서 온도상승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있는 전기장판, 가소제가 검출된 어린이용 승용완구 등 98개 품목에 대하여 리콜조치가 내려진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98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