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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31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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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V산업, 세계 경기침체에 직격탄

■PV 中企 실적 악화
지난해 3분기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2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유럽의 경기 침체로 인한 FIT(발전차액지원제도) 감소, 중국의 물량 증산에 따른 모듈가격 하락이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가격 하락까지 더해져 태양광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 이로 인해 2011년 3분기 태양광 실적을 발표한 국내 15개사의 매출은 전기 대비 12.8% 줄어든 1조159억7,000만원에 그쳤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둔화와 주요 소비국인 유럽의 경기 불안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지원금 축소 또는 폐지, 여기에 태양광 분야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빠른 공급물량 증가가 더해져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모듈 가격 하락이라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중국에 비해 생산규모가 작아 원가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던 국내 업체들은 생산 감소와 중단이라는 위기에 몰렸고 막 증산 준비를 마친 기업들도 증산 시설을 운영해 볼 틈도 없이 영업적자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태양광분야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대형 중공업체이나 석화사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태양광이 주력분야인 상당수의 중소기업들은 매출감소, 영업손실 등의 저조한 실적을 지난해 3분기에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3Q 매출 전기比 13%↓…영업손실 ‘눈덩이’

中小 셀·모듈·장비社, 경영악화 심화


▲ ▲지난해 3분기 태양광분야 15개사의 매출실적. ▲지난해 3분기 태양광분야 15개사의 매출실적

■총 매출 9조2,343억…전기 대비 4.1%↓
태양광 분야 전체 매출 1위인 OCI는 총매출 8,261억원을 지난해 3분기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13.6%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29.8%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038억원으로 전기 대비 35.3%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를 보였고 당기순이익은 1,413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5%, 7.3% 감소했다.

총매출 중 태양광이 포함된 신재생에너지부문의 매출은 5,39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5.3%를 차지했고 전기 대비 18.5%의 감소를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은 폴리실리콘의 견고한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태양광분야 매출 2위인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케이씨씨(KCC)는 지난해 3분기 총매출 7,50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4.3%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1%, 55.8% 감소를 나타냈고 당기순이익은 1,990억원으로 전기 대비 61.5% 증가했고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됐다.

케이씨씨의 총 매출 중 태양광 분야에서 거둔 매출은 1,571억원으로 전체매출의 20.9%에 해당한다. 그러나 태양광 시장 악화로 주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케이씨씨는 지난해 12월 대죽 공장의 생산을 중단시킨 바 있다.

태양광 분야 전문 기업인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3분기 태양광 분야에서만 총 매출 871억원을 올려 전기 대비 7.9%, 전년동기 대비 116.4% 증가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억원, 85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와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 됐다.

웅진에너지의 이 같은 손실은 잉곳 및 웨이퍼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악화가 주요 원인이다.

태양광 분야 매출 4위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 총매출 5조9,069억원을 올려 전기 대비 2.5%의 감소를 보였지만 전년동기 대비 11.3%의 증가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77억원과 4,329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20.6%, 19.7% 감소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각각 35.6%, 30% 감소했다.

현대중공업의 3분기 매출 중 태양광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7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1.3%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의 그린에너지 분야는 유럽 태양광 시장 침체로 매출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모듈 가격하락 및 재고자산평가손실충당금 설정에 따라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의 그린에너지 부문의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721억5,000만원의 손실을 기록, 태양광 분야가 많이 침체 됐음을 나타냈다.

회사는 그린에너지 부문 매출 증대를 위해 국내 생산 캐파의 증대와 수직계열화 및 시스템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유럽 위주의 시장에서 미주, 아시아 등지로의 시장 다각화를 추진해 재정위기와 경기 침체 속에 감소하고 있는 유럽 매출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전자회사 및 지자체와의 전략적 협력 구축을 통한 국내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기업 및 정부기관과 협력관계 유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태양광분야 매출 5위에 오른 에스에너지는 총매출 473억원을 올려 전기 대비 14.1% 증가를 보였으나 전년동기 대비 27.7%의 감소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9억4,000만원 손실을 당기순이익도 13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에 이은 적자지속을 나타냈다.

태양광 모듈, 시스템 및 상품, 용역을 제공하는 에스에너지의 태양광 분야 매출은 324억2,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 증가를 보였고 총매출 중 68.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태양광용 및 각종 반도체 용 장비를 생산하는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분기 6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42.8%, 전년동기 대비 59.7%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억원과 23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모두 전기와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 중 태양광 관련 장비의 매출은 48%인 297억원으로 전기 대비 27.1% 감소했다.

신성솔라에너지의 지난해 3분기 총매출은 285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6%, 58.9% 감소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억원과 171억원 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 됐고 전기에 이어 적자지속을 나타냈다.

신성솔라에너지 총매출의 97.5%를 차지하는 태양광 분야 매출은 277억5,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9.2% 감소했다.

태양광협회 회원사 중 태양광 분야 매출 8위인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3분기 1조5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기 대비 5.6%,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369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5.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7%, 23.9% 감소한 8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분야가 포함된 기타 분야의 매출은 203억원으로 전기 대비 39.8% 감소했고 총매출의 1.9%를 차지했다.

태양광 창호 제작기업인 이건창호는 33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9.8%, 전년동기 대비 51.7%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기 대비 688.5% 증가했고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건창호의 태양광 분야 매출은 110억9,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6.4%의 감소를 나타냈고 총매출 중에서 32.9%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반도체 제조용 클린룸 설비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3분기 533억원의 매출, 32억원의 영업이익,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10.3% 증가, 8.6% 감소, 26.5% 감소한 것이다.

잉곳 생산용 고순도 흑연제품을 생산하는 티씨케이는 지난해 3분기 168억원의 총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기 대비 13.6%, 전년동기 대비 39.8%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9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15.2% 증가했다.

티씨케이의 3분기 태양광 분야 매출은 99억3,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51.6% 증가했으며 총매출의 67.2%를 차지했다.

티씨케이의 이같은 실적 상승은 국내 최초로 고순도 그라파이트(Graphite) 제품의 국산화를 실현, 고객의 필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 주 요인이다.

반도체 장비 전문 기어인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3분기 총매출 323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기 대비 18%, 전년동기 대비 29.7%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8.4%, 36.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전기 대비 12.8% 증가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를 나타냈다.

한미반도체의 3분기 태양광 관련 매출은 99억1,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69.4% 증가를 보였다. 그리고 이는 전체 매출의 30.7%를 차지했다.

단결정 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 생산기업인 에스케이씨솔믹스는 지난해 3분기 2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기 대비 14.4%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50.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1억원과 44억원 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됐다.

에스케이씨솔믹스의 3분기 태양광 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34%인 78억4,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6.3% 감소했다.

장비업체인 에버테크노는 지난해 3분기 19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40.9%, 전년동기 대비 68.4% 감소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 19억원 손실을 기록해 모두 전기와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 됐다.

에버테크노의 3분기 태양광 부문 매출은 45억7,000만원으로 전기대비 149.7% 증가했으며 총매출의 23.1%를 차지했다.

파루는 지난해 3분기 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68.2%, 전년동기 대비 111%의 증가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억원, 25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와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지속을 나타냈다.

파루의 3분기 태양광 부문 매출은 25억4,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35.2% 증가했고 총 매출의 38.9%를 차지했다.

태양광 분야 매출 집게 15위인 한국철강은 지난해 3분기 총매출 2,13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 대비 23.9%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9억원, 142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한국철강의 태양광 부문 매출은 14억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0.7%를 차지했으며 전기 대비 48.9% 감소를 나타냈다.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원사 중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21개사 경영실적.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원사 중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21개사 경영실적

■올해 설치량 15% 늘어나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의 올 1월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은 유럽지역의 경기부진과 모듈가격의 급락, 지속적인 FIT 지원금액 삭감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예상을 웃도는 설치량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설치시장이 2010년 17.5GW에서 23.2GW로 약 32% 늘어난 것. 하지만 이는 결정형 모듈의 평균가격을 1.1달러/W로 가정하였을 때 약 250억달러에 이르는 시장규모로 2010년의 300억달러에 비해 약 16%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태양광 시장의 주요국가인 독일,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의 설치량 증가와 새로운 FIT 지급률이 적용되기 전인 하반기에 설치량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독일의 경우 상반기의 태양광 설치량은 1.7GW에 불과 했으나 3분기에 1.6GW, 4분기에 4.2GW의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며 역대 최고인 7.5GW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 추가적인 FIT 보조금 하락의 이유로 지난해 12월에만 약 2.8GW가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의 주요 Top 5 국가가 전세계 설치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따라서 지난해 4분기 국내 태양광 업계의 실적도 3분기를 웃돌 전망이다. 특히 잉곳, 셀, 모듈 생산 업체의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올해는 유럽시장의 축소 및 기타 시장의 성장으로 15% 증가한 26.7GW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금액적으로는 큰 폭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태양광공급 과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급격한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인해 수요 증가는 예상되지만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만큼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급과잉에 大기업 중심 산업재편

규모 확장 및 신기술 개발 ‘돌파구’


▲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고 있는 CIGS 박막 태양전지.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고 있는 CIGS 박막 태양전지

■장기적인 규모 확장·신기술 개발만이 살길
태양광시장에서의 공급과잉 심화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형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나타날 전망이다. 미국 Evergreen Solar와 SpectraWatt의 파산은 가격경쟁력이 약한 기업의 퇴출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구조조정의 결과 대규모 생산설비를 보유하면서 원가 경쟁력이 강한 대형 기업을 중심으로 한 태양광 산업의 재편이 예상된다. 산업성장 초기에는 기술선도 업체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경쟁격화로 인해 원가경쟁력이 강한 기업이 시장을 점유한 LCD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 과정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유리한 입지에 선 대형 기업들은 중장기적으로도 경쟁우위를 고수하기 위해 박막형 태양전지 등 신기술 시장 우위를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에도 노력할 전망이다.

이러한 경쟁구도에서 특히 중국 대형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세계 1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 기업을 찾아볼 수 없었으나 2010년 기준으로 중국기업이 세계 10대 태양광 기업에 4개씩 포함돼 있다. 정부지원과 저렴한 인건비를 발판으로 생산설비 확충에 노력해 유럽 기업보다 최대 40% 값싼 제품을 생산하면서 중국이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 생산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향후에도 중국 기업들은 정부지원과 내수시장을 발판 삼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발전차액지원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세계 태양광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부진을 내수에서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내수시장 활성화는 중국 기업들이 생산능력 강화 노력을 유지하게 해 주는 거름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구조조정 흐름에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우리기업 역시 향후 수년 동안 경쟁 격화를 각오해야 할 것이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성 확보가 어려운 분야에서는 혹독한 가격 경쟁에 내몰릴 우려가 높다.

그러나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중요한 미래 산업일 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볼 때에도 우리나라가 이 산업을 포기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 또한 이 분야의 산업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도약의 기회는 중장기적으로 열려있다. 세계 각국들처럼 우리나라 역시 성장 잠재력이 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입장이다.

따라서 극심한 산업경기 파동과 격렬한 경쟁에 따른 수익 악화 압력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 세계 최첨단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제는 기술 강점이 없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한계 기업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가치 사슬 속에서 핵심이 되는 부품 및 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기업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기전자, 화학, 기계 등의 관련 기술력을 활용한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일본 기업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중국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한층 주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신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와 수년에서 10년 이상을 견딜 수 있는 꾸준한 노력과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당장은 빛이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미래에 큰 동력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촉진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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