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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2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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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ABC 광복합 전력 케이블. LS전선 ABC 광복합 전력 케이블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스마트그리드와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과 통신 케이블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광복합 전력 케이블을 선보이며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

LS전선은 배전용 12/20kV급 공기압(Air Blown) 광복합 전력 케이블 개발을 완료하고, 호주 전력청에 천만불(한화 약 112억원)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케이블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광복합 케이블과 달리 공기압 설치 방식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방식은 직경 3∼5㎜의 튜브를 케이블 안에 설치해 두고 광섬유선(fiber)을 고압 공기로 밀어 넣는 신개념 설치공법이다.

기존 광복합 케이블은 심선(心線)을 16개까지만 하나로 통합할 수 있으나, 이 방식은, 최대 144개까지 광케이블 심선을 묶을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전력망·통신망 구축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맞출 수 있으며, 확장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플라스틱 튜브와 피복의 이중 구조가 케이블을 보호하기 때문에 손상 위험이 낮고, 교체시 내부 케이블만 공기압을 이용해 바꿀 수가 있어, 운영 및 투자 비용이 절감된다.

아울러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전력 케이블의 온도를 측정,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S전선 전력해외영업담당 이헌상 이사는 “기존 전력망 교체 및 신규 스마트 그리드 전력망 구축을 원하는 국내·외 전력청과,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려는 글로벌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향후 5년내에 4,000만불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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