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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2 13: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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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 시장 점유율 전망(자료:솔라앤에너지). ▲국가별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 시장 점유율 전망(자료:솔라앤에너지)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엔 중국업체들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중국업체들의 전체 고효율 실리콘(Si) 태양전지 시장점유율은 2010년에 17.3%, 2011년에는 33.5%대를 기록했으나 2015년에는 50% 이상을 장악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존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업체들의 가격경쟁력 하락과 기술 발달로 인한 장비가격 하락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 Sunpower의 IBC 셀(cell)과 일본 Sanyo의 HIT 셀과 같은 고효율 태양전지가 2010년까지 고효율 태양전지 시장에서 8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높은 효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약 40%이상 비싸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최근 태양광 장비업체인 Centrotherm, Roth&Rou, Schmid, Manz, Innovalight 등이 적은 비용의 투자로 저가의 고효율 Selective Emitter 태양전지를 제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중국업체들의 고효율 태양전지의 시장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중국 Suntech은 Selective Emitter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태양전지를 양산하기 위해 이미 플루토 셀(Pluto cell)을 개발해 500MW의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JA Solar, 한화 솔라원, China Sunergy 역시 수백 MW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

Yingli와 Canadian Solar는 Bifacial과 MWT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위한 600MW의 설비를 갖췄다. 또한 중국의 후발업체들도 올해는 Selective Emitter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체제에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재 태양광 시장은 주요 수요처인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큰 폭으로 보조금을 삭감하고 있으며 루프탑(지붕형) 위주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에서 높은 출력을 얻을 수 있는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고효율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로는 IBC(Interdigitated Back Contact), HIT(Hetero-junction with Intrinsic Thin layer), Selective Emitter, EWT(Emitter Wrap Through), MWT(Metal Wrap Through), Bifacia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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