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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2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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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1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캐나다 우라늄 개발회사인 스트라스모어(STM)社와 동사 주식 약 14%를 인수하고 미국 와이오밍주 개스힐 우라늄 광산 40%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EPCO는 개스힐 광산이 생산 개시되는 2016년 부터 20년간 연 550여톤의 우라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1년 우리나라 연간 소비량 4,500톤의 12%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번 인수사업을 통해 KEPCO는 우라늄 확보는 물론 STM사가 보유한 타 광산 개발참여권, KEPCO의 지분에 비례하는 이사선임과 직원 파견권한, 주요사항 공동결정권 확보로 실질적인 광산 공동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중겸 KEPCO 사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대부분 우라늄 회사들의 주가가 40~50% 폭락한 현 시점이 유망광산을 매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 “올해는 생산광산의 경영권 인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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