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개최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일본 큐슈대학과 상호 공동 연구를 위해 지난 2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를 위해 연구원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지난해 9월 국제공동R&D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오픈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일본 큐슈대학은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나노탄소 전극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시온텍이 연구결과물을 사업화 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방화를 통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원은 큐슈대학과 함께 다양한 인력 교류 및 상호 공동 연구의 폭넓은 추진으로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주호 원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MOU 체결로 10년 이상 유지해 오고 있는 큐슈대와의 관계를 한층 더 진보시키고 Open Lab을 통한 공동 연구 및 활발한 상호 인력 교류로 세계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의 책임자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두환 박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나노탄소기술에 대해서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는 큐슈대학의 연구시설을 활용, 공동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결과물은 고도 수처리, CO₂ 저감, NOx, SOx,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의 첨단 기술분야에 응용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