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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7 1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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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 추이 (단위:원/ℓ).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 추이 (단위:원/ℓ)

미국의 이란제재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경유·등유가격이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의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2.9원, 1.5원 상승한 1,826.4원/ℓ, 1,389.6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가격도 3.7원 오른 1,983.0원/ℓ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휘발유(2053.8/ℓ)·경유(1901.6/ℓ)가격 모두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광주(1,963.7원), 경유가격은 경북(1813.5원)으로 나타났다.

2월 둘째주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은 2주 만에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휘발유는 29.2원 오른 973.4원/ℓ을,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22.0원, 21.3원 상승한 1,034.4원/ℓ, 1,011.1원/ℓ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그리스 재정 긴축안 통과, 유럽 6개국에 대한 이란의 원유수출 중단 등으로 금주 국제휘발유가격이 배럴당 130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주유소 판매가격도 현재의 강세를 지속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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