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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대안마련
경기도·경기개발연구원·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기후행동센터)는 30일 아주대학교 에너지연구소에서 ‘저탄소 사회 형성을 위한 지역의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민·관이 함께 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경기도는 도 차원의 녹색성장 전략 5개년 계획을 마련 중이며,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경기개발연구원 및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제발표에서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인 고재경 박사는 '저탄소 사회와 지역의 12대 실천전략'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전략을 크게 3가지 틀인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 저탄소형 생활양식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주제별 소모임을 통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교환이 이뤄지며, 경기도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내년도 녹색성장 사업 기획에 더욱 내실을 기함과 함께 관련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학습과 시민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 캠페인 형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백화점심 캠페인 및 사업 확대를 지양하고 착실한 연구 용역을 통한 타당성이 검증된 사업에 그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도의 환경담당자는 “현재까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이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Top Down 방식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지역단위에서 그 실천 전략을 세우고 이행해 위로 올라가는 Bottom up 방식의 캠페인이 돼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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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폐기물 처리 기술 '주목'
SK에너지(대표 구자영 www.skenergy.com)의 저탄소 폐기물 처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SK에너지는 정유 및 석유화학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 공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SK Green WAO(Wet Air Oxidation, 습식산화공법)’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운전을 거쳐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이 황 성분을 제거하는 것. 이 황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통상 가성소다(NaOH)가 사용된다. 이 중 사용되고 남은 폐(廢)가성소다는 그동안 소각 방식으로 처리되어 왔다. 그러나 SK에너지가 개발한 WAO 공법은 폐(廢)가성소다를 산화 처리한 후 폐수 처리장으로 보내 최종 처리한다. 따라서 기존 소각 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나 CO2 배출 등에 있어 친환경적인 신기술이다. 특히 기존의 WAO 공정은 석유화학 공정에서만 사용되어 왔지만 SK에너지의 WAO 공정은 정유공정에도 동시 적용되며 이는 세계 최초의 일이다. SK에너지는 현재 국내 및 중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SK에너지는 독일 지멘스사와 2007년부터 기술협의를 진행해오다 작년부터 독자적인 기술개발에 착수, 성과를 이뤄냈으며, 1일 처리능력 300톤 규모의 이번 공정 가동으로 연간 1만톤의 CO2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에너지 정진우 안전.환경 보건실장은 “SK Green WAO 공정 가동에 따라 황산화물 등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 및 CO2 감축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기존의 액상 소각로 대비 10% 수준의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사업장간 ‘사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SK에너지는 에너지 절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장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힘써 친환경 기업으로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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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전문가 한자리에
환경과 기업을 동시에 살리는 녹색아이디어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녹색기술 전문가들과 녹색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09 국제녹색기술심포지엄’이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 원희룡 의원, 환경과 비즈니스 분야의 세계적 석학 노먼 마이어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녹색경영과 녹색기술 관련 산업계, 단체, 학계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이 녹색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기업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도 우리기업의 녹색전환과 녹색시장 창출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녹색기술분야 R&D투자 확대, 녹색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환경생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노먼 마이어스 교수가 환경과 기업의 역할 및 기회(Business and Environment : A win-win Outcom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노먼 마이어 교수는 현재의 녹색산업기술로도 원료와 에너지는 절반만 사용하고 오염물질을 절반만 발생시키면서도, 인류에게는 2배의 물질적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환경기술은 충분하다며 팩터 4전략을 소개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명기 본부장은 녹색기술 R&D 사업의 추이와 지원현황, 녹색 R&D 지원을 위한 KEIT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이 본부장은 “KEIT는 시장지향의 녹색기술을 기획․발굴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획평가관리와 녹색 R&D시스템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이어서 녹색경영(세션Ⅰ)과 녹색기술(세션Ⅱ)을 주제로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12개사)이 그린비즈니스 사례와 주요 분야별 그린 테크놀로지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이어졌다.||한편, 심포지엄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2009 녹색기술·녹색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녹색기술부분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주행차량의 후풍과 자연풍을 이용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풍력발전기’를 제안한 강성광氏가 수상했으며, 녹색정책부분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송옥주氏의 ‘빌트인제품 전원차단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이 차지했다.또한 심포지엄 행사장 주변에 녹색성장 관련 국내외 기업의 녹색성장 추진방향, 그린비즈니스전략, 기술개발 사례 등을 패널 형태 또는 실물 전시하여 심포지엄의 참관효과를 극대화했다.전시된 과제들은 △부하조절을 통한 소비량절감 △태양열 활용도 향상 △이산화탄소 가스 발생억제 △오염물 발생억제 △경량화를 통한 절감 △기존소재의 재생 △신에너지원의 개발 등이다.
김성준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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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 본격 추진
신근순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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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공기 심포지엄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신동원)은 25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청정 공기기술과 공기 품질시대’를 주제로 ‘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공기(空氣)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지역 중소기업의 청정공기 산업 기술진흥을 통해 수도권 대기개선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2,500만 수도권 시민이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건강한 녹색환경을 구현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CEO, 기술연구소장 등 기업체 간부가 60%이상 참석하며, 학계 전문가·정부 관계자와 함께 현장중심의 기술진흥 전략을 토의한다.
주제발표에 앞서,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핵심적 성장동력’임을 강조하고, 조준희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공기와 경제‘에 관한 기조연설을 한다.
특히, 발표되는 8대 핵심기술/전략 중 LG화학 배터리연구소 김명환 소장의 전기자동차용 전지개발,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기호 교수의 ‘GREEN GROWTH for the CITY’, (주)제이택 장두훈 대표의 대기오염저감 융합기술, 신성엔지니어링 정봉철 연구소장의 지열이용 히트펌프, 한설그린 신인환 본부장의 도시 입체녹화 방안 등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동원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의 복잡한 대기오염 문제는 어느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우며, 보다 넓은 분야의 기업인・학계 전문가 등이 지식융합적 차원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때 실질적 대안이 도출되고, 녹색기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기청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녹색 중소기업 베스트 50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를 참조(www.me.go.kr/mamo/)하거나 수도권대기환경청 지역협력과로 문의(031-481-1352)하면 된다.
최연희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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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중·일 공동 환경교육훈련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제9차 한·중·일 3국 공동 환경교육훈련이 중국 환경보호부 환경교육 정보센터 주관으로 23~27일까지 5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으로 한·중·일 3국 환경분야 공무원 20명(한·일 각 5명, 중국 10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한·중·일 3국간 환경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환경현안과 정책에 관한 정보교류 및 동북아 지역의 환경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0년 2월에 개최된 제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합의에 따라 2001년부터 3국이 순번대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대기·수질·폐기물 관리 등 주요 환경현안에 대하여 강의와 현장견학을 통하여 3국의 환경정책을 비교·토론하고, 3국의 환경분야 공무원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3국의 환경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처음으로 자연보전을 주제로 다룬 것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생물종의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주제는 한·중·일 3국이 서로의 자연정책을 비교하며, 심도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크게 3국의 강의, 그룹토의 및 발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에 대한 정책, 법률 및 규제’,‘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에 대한 대중인식과 교육’2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강의 및 그룹토의가 진행되고,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국가동물박물관, 미록사슴공원, 북경 자연 박물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 정책에 관한 한·중·일 3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해 봄으로써 동북아지역의 자연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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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2차 REACH 전국순회 설명회’
환경부(장관 이만의),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 중기청(청장 홍석우)은 EU REACH 및 일본·중국 등 REACH 유사제도 등에 대한 대응 해법을 제시코자 지방소재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24~27일까지 ‘관계 부처 합동 전국 순회 REACH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전북 및 전남권(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경북권(군산상공회의소), 경남권(부산상공회의소)으로 나누어 각각 개최된다.
EU의 REACH제도는 사전등록을 완료(2008.6.1~12.1)한 이후 본등록·신고·허가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REACH 당국은 2011년 6월부터 유럽화학물질청에 신고하도록 돼 있는 고위험성물질(SVHC) 후보목록 15종을 추가 발표(2009.9.1)한다.
EU에서 시작된 新화학물질관리제도는 최근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이므로 EU뿐만 아니라 타지역 수출업계에서도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그간 REACH 관련 교육이 수도권에 편중됨에 따라, 지방에 소재한 對 EU 수출기업은 교육의 기회가 다소 적었다. 국제 화학물질 규제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EACH 등록, 신고 및 일본·중국의 REACH 유사제도와 관련하여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업체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REACH 최신동향 및 본등록 대비 준비사항 소개 △일본·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REACH 유사제도 소개 △EU 분류·표지·포장 규정의 이해와 이행전략 △완제품의 REACH 대응 관련 최신동향과 대응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규제전문 컨설팅 기관, 분석기관 등이 참석해 개별 기업의 완제품이 REACH 신고제도 대상인지 여부와 개별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1:1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방에 위치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 행사참석은 무료며, 세미나 참가신청 및 상담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reach.me.go.kr 및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 www.reach.or.kr )를 참고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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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녹색 교육환경 조성 '주력'
광주시가 녹색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 광주시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을 조성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색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여가공간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목을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생명의 숲’과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시행돼 오던 것을 산림청에서 지침을 변경해 내년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2010년 학교숲 선정을 위해 ‘학교숲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서구 화정남초등학교 △남구 방림초등학교 △북구 서림초등학교 △광산구 월계중학교 등 4개 학교를 최종 선정, 총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청 지침에는 없지만 학교숲 신청 학교가 많아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교숲 관련단체, 학계, 시교육청 등 소속자로 구성된 ‘학교숲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조성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 학교숲이 조성된 학교는 광산구 정암초등학교를 비롯해 35개 학교다. 학교숲 조성학교로 선정되면 자치구는 1개 학교당 국비와 지방비 6천만원을 투입해 수목식재, 의자, 간이쉼터 등 편의시설과 숲해설판, 수목이름표 등 시설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녹지망 가운데 작은 거점공간인 학교숲 확대를 위해 산림청과 긴밀히 협의해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향후 학교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희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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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 인니 팜오일 플랜테이션 사업 진출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는 23일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인 PT. Miwon Agrokencana Sakti를 통해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꾸부라야 지역의 농장을 인수해 팜오일 플랜테이션( Palm Oil Plantation)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수 농장의 규모는 서울 면적의 약 20%인 1만1,130ha로 현재 2,500ha 이상의 농장이 개발된 상태이며, 향후 3년간 나머지 농장 개발과 가공 공장 등을 준공할 예정으로 총 1억3천만불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수한 농장은 서부 칼리만탄의 폰티아낙市 항만에 인접해 있으며 연간 강우량이 풍부해 조림환경 및 물류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대상홀딩스 측은 2013년부터 팜 열매를 본격적으로 수확하여 연간 팜오일을 약 10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팜오일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고 경제성이 높은 식용유지 중 하나로 최근에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이나 화장품 등 산업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재배 적합지가 제한되어 있고 동남아와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서의 수요가 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홀딩스의 관계자는 “자원개발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새로운 수익원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번 팜오일 플랜테이션 농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추가적인 농장 확보를 통해 플랜테이션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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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적극 대응
경기도는 온실가스 감축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가가 내년 상반기 중 부문별 세부목표를 정하는 것에 대비해서 분야별, 지역별 온실가스 감축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한다.
먼저 비산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과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와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공기관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및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제’를 확대 시행한다.
온실가스 감축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이 필수적이므로 민·관 합동 파트너십 기구인 ‘경기도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도민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 교육·홍보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대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도내 8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최초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구성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녹색성장을 신성장동력의 원천으로 삼기 위해 ‘경기도녹색성장 5개년 종합계획’에 포함된 내용(현재 109개 사업)을 중심으로 녹색정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과 에너지 다소비 업체간 협력을 통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저감도 추진한다.
정부의 온실가스 목표가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는 것으로 국가의 총량적인 감축목표가 정해짐에 따라 업종별·부문별 세부적인 감축량 배분이 2010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기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국대비 16.5%로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2005년 발생량(9,805만7,000톤)에서 약 4.1%가 줄어든 9,403만7,000톤 정도가 목표 배출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연희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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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사랑의 연탄배달’
신근순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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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지자체∙산업계 만난다
환경부는 그 동안 지자체 또는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환경규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장관이 직접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계 대표 등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해 기탄이 없는 대화를 갖는다.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회의’로 명명된 동 회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환경의 질(質)은 보전하되 기업체와 지자체의 비용과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는 대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동 패널회의는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규제개혁 총괄부서인 국무총리실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 및 개별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1차 회의에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된 자치단체장 및 경제단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앞으로 동 패널회의에서는 현장의 구체적 고충사항을 주제로 발굴해 관련 기업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되, 수용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해는 그 배경과 이유 등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기업체 등의 반복되는 의견 제출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이나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해 충분한 의견제기 기회를 가지지 못함에 따른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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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피해방지 및 복구지 탐방
신근순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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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탄소배출권 국내 첫 거래
K-water가 소수력사업을 통해 UN으로부터 발급받은 탄소배출권 7,129CERs를 (주)한국탄소금융에 판다. 이번 판매는 국내기업 간에 이뤄진 첫 탄소배출권 거래다.
이번 거래는 국내 기업 간에 이뤄진 첫 번째 탄소배출권 거래일뿐만 아니라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4%(2005년 대비) 줄이겠다는 정부 방안이 발표된 직후 이뤄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변일환 K-water 녹색사업처장은 "거래단가와 이전기간 등 면밀한 평가를 거쳐 국내 판매를 결정했다"며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든든한 초석 하나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시화조력, 소수력 등 4건의 CDM사업을 UN에 등록하고 에너지 효율향상, 물류개선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 왔고 올해 안으로 고산, 판교 수력발전 사업을 UN에 등록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ter와 (주) 한국탄소금융 간 탄소배출권 판매계약은 23일 배출권 이전 및 대금수령은 일주일 뒤인 오는 오는 30일 이뤄진다.
엄태준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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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기후변화·에너지 분과회의 개최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은 ‘녹색산업의 새로운 동향(바이오 리파이너리(Bio-refinery))산업 전망’을 주제로 경기도 녹색성장포럼 기후변화·에너지분과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녹색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리파이너리 산업 동향과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신 성장동력으로서 경기도에의 적용가능성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사는 ‘녹색산업의 새로운 동향 바이오 리파이너리와 경기도 녹색산업 응용전망’을 제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바이오매스 자원으로부터 에너지와 산업 원료 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 리파이너리 기술이 경기도 산업기반 및 지리적 강점과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새로운 녹색성장 산업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경중 (주)넥스트 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리파이너리 적용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바이오매스 자원 활용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녹색 기술 연구개발 현황과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고봉길 기자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