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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SHI FW 탄생
스미토모중공업이 수백 건의 프로젝트 성공으로 입증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갖춘다.
스미토모중공업은 6월26일 FW Energie B.V의 주식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SHI와 아멕 포스터 휠러(Amec Foster Wheeler)의 유동층 사업 부문이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리더인 스미토모 SHI FW가 발족했다고 전했다.
스미토모 SHI FW는 SHI 내의 에너지/환경 그룹의 일원이 되며, 그룹의 인재와 활력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CFB(순환형 유동층) 및 BFB(버블 유동층) 증기발생기와 기화장치, CFB 세정기, 야금 폐열 보일러(metallurgical waste heat boiler) 및 2차 부품 시장에 전념하게 된다.
엄태준 기자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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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요카이치 공장 팹6 1,800억엔 투자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이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도시바 완전소유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 코퍼레이션(Toshiba Memory Corporation, 이하 TMC)의 플래시(Flash) 메모리 생산 시설인 요카이치 공장(Yokkaichi Operations) 팹6 (Fab 6)에 약 1,800억엔을 투자하는 내용의 2017년 TMC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는 팹의 1단계 제조시설 설치와 2단계 건설을 포함한다.
팹6은 도시바의 혁신적인 3D 플래시 메모리인 BiCS FLASH™만을 전담해 생산하게 된다.
2017년 2월 9일 발표된 ‘도시바, 일본 요카이치에 팹6 및 메모리 R&D 센터 착공’ 발표에서 명시된 바와 같이 팹의 1단계는 2018년 여름 완공될 예정으로 이번 투자로 인해 목표기간 내 완료가 더욱 확실해졌다.
데이터센터와 기업 서버들의 플래시 메모리 수요는 강력한 증가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3D 플래시 메모리의 수요 또한 가속화될 것이다. 이사회는 이러한 상황 인식을 통해 이번 투자를 승인했다.
팹6에 대한 투자를 통해 TMC는 증착(deposition) 및 식각(etching) 설비를 포함해 96층 3D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팹6의 2단계 시설이 올해 9월 착공되어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생산 역량 및 일정은 시장 수요에 맞춰 결정된다.
엄태준 기자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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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드론축구 공식대회 열렸다
배종인 기자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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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4차 산업혁명 범정부 전략수립
제4차 산업혁명이 공공부문 정보자원 관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며 정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기술 등을 공공부문 도입 확산과 활용함에 있어, 선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범정부 차세대 정보자원관리 정책토론회’를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방청객 150여명이 참여해 새로운 정보기술 및 정보자원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선도적 준비의 중요성과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 주요 내용으로는 국정기획자문회의 노규성 4차산업 전문위원이 ‘4차 산업혁명이 공공업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공공서비스에 ICBAM 적용·확산을 위한 전략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자원관리 전략수립 방향 △정보자원관리를 위한 차세대 EA 수립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현재 정부의 각 기관에서는 4차산업 혁명의 새로운 정보기술을 선제적·경쟁적으로 활용해 행정업무 추진 및 대국민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반면에 범정부 차원의 전략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데이터가 여러 기관에서 중복개발 하거나, 관리·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범정부 차원의 성과 중심 정보화 추진 및 차세대 범정부 정보자원관리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지난 2월에 ‘새로운 가치창출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 확산·선도’라는 비전으로 하는 4단계 EA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범정부 정보자원 관리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 2개의 주제를 먼저 정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화연구협의체’를 발족해 관련 연구와 전략 마련을 수립, 올 12월에 관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정부 서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등의 4차산업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정보자원관리 전략을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선점적으로 전략을 수립해 대응한다면, 전자정부 선도국가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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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일간신소재 뉴스레터 휴간 안내
본지 7월1일 창간 특집호 발간과 관련해 6월28일자 일간신소재 뉴스레터는 하루 휴간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충실한 특집호로 찾아뵙겠습니다.
편집국 기자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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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재기 주목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2017년 부채비율 100%대, 부분자본잠식 해소,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성산업은 올 상반기 재무구조개선 약정 막바지 이행으로 대성산업가스 및 DS파워 지분 매각을 결정함으로써 부채비율을 상당 수준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또한 오는 8월1일자로 예정된 대성합동지주 흡수 합병시 부분자본잠식은 완전 해소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남은 것은 영업이익인데 그 동안은 적자사업부인 호텔 사업부와 건설 사업부가 번번이 발목을 잡았다.
반면에 올해 들어 호텔 사업부 영업 실적이 월등히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 4월 말일자로 건설사업부를 자회사 대성물류건설로 영업 양도함으로써 불확실성도 확실히 제거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의 캐시 카우 역할을 하는 석유사업부도 사업장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외형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경영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 측은 2017년 2분기(1∼6월) 누계 EBITDA가 전년 동 기간 대비 207%, 순이익은 무려 27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오랜 호텔 세일즈 & 마케팅 경력의 이중호 총지배인 부임 후 객실 뿐 아니라 식음료, 웨딩, 기업연회 등 영업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대외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서비스 정신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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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유망기업에 가속페달
배종인 기자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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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유럽 아비오 로켓용 탄소섬유 공급
도레이가 신형 로켓 발사 용도의 탄소섬유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도레이 주식회사는 이탈리아 항공부품업체 아비오(AVIO SpA)와 회사가 발사 로켓에 적용할 탄소섬유 토레카®를 최대 2027년까지 (옵션 포함) 공급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아비오사는 이탈리아의 항공 우주 관련 업체인 아리안 스페이스사가 발사·운용하는 소형 베가 로켓 및 대형 아리안5 로켓의 핵심 부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도레이는 현재 프랑스 현지 자회사 Toray Carbon Fibers Europe SA를 통해 아비오사에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고 있다.
도레이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아리안6로켓과 베가 C로켓 등의 차세대 로켓 모터 케이스용에 적용될 탄소섬유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방송 통신 측위 (GPS), 지구 관측,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위성의 활용 확대에 따라 사용 로켓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발사 비용 절감 및 고성능화 요구에서 향후 더욱 복합재의 채용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도레이는 고기능 탄소섬유의 추가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우주산업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레이 관계자는 “중기 경영 과제 ‘프로젝트 AP-G 2019’에서 탄소섬유 복합재료 사업은 중장기에 걸쳐 수익 확대를 견인하는 ‘전략적 확대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점적으로 경영 자원을 투입해 항공기를 비롯한 동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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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스마트 도시로 성큼
배종인 기자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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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절반, MAS가 단체표준 인증 목적
우리나라 중소기업 절반의 단체표준 인증 목적이 조달청 납품자격 획득(MAS)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단체표준을 획득한 33개 중기단체(협동조합 및 협회)와 5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체표준 인증단체 및 인증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기단체(협동조합 및 협회) 및 중소기업의 절반은 기업의 매출증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조달청 납품자격 획득(MAS)’이 단체표준 인증의 주요 목적인 것으로 응답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은 ‘기업의 기술 및 품질향상(22.0%)’, ‘신규 거래처 확대(11.9%)’ 순으로, 중기 관련단체는 ‘제품 인지도 향상(12.1%)’, ‘기업의 기술 및 품질향상(12.1%)’순으로 조사됐다.
인증기업의 64.4%가 단체표준인증을 통해 조달청 MAS에 참여하고 있고, MAS 참여의향(16.9%)도 나타나 단체표준 인증이 조달청 MAS 참여 등 판로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단체 및 인증기업 대부분이 전담기관(사무국)에 대해 법정 필수 교육인 경영간부/품질관리자/인증심사원 교육에 있어 단체표준 품목 특성에 맞춤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인증단체 51.6%와 인증기업 86.4%가 인증심사 비용의 투명성 등을 위해 인증심사 비용 관련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이 외에도 단체표준 개선을 위해서 인증기업에서는 ‘인증 비용 절감’, ‘인증시 필요한 서류 및 절차간소화’, ‘단체표준화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이 필요하며, 인증단체에서는 ‘단체표준 활성화’, ‘단체표준 홍보강화’,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재용 단체표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단체표준 인증에 대한 제도개선과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함으로서 단체표준 활성화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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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새정부 정책과제 건의
배종인 기자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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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 6월21일 벡스코 개막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The 24th Busan International Food Expo)’이 오는 6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홀 1, 2A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로컬푸드협동조합,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 급식 및 설비, 포장, 커피/음료’를 테마로 개최된다.
이에 주요전시분야는 전통식품 및 일반가공식품, 커피&티·베이커리, 급식·조리설비, 식품기계·포장기기, 지자체브랜드식품 등 5가지 테마로 나뉜다. 이와 함께 ‘부산카페쇼 2017’, ‘2017 부산급식 및 설비전’, ‘2017 부산식품제조설비 및 포장전’ 등이 동시개최되는 등 총 350개사 500부스규모로 식품·설비·음료 등 모든 영역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농심엔지니어링, ㈜신진마스타, ㈜주팩, ㈜HRS, ㈜롯데기공, ㈜프라임, ㈜스키피오, ㈜두잉인터내쇼날, ㈜흥국F&B, ㈜삼주이엔지, ㈜HK, ㈜효신테크,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물론 전국 8도 단체관 및 30여개 지방자치단체, 바이어들이 총출동한다.
부대행사로는 부산광역시 영양사교육이 3일간 개최돼 2천여명의 학교·기관영양사들이 현장에서 교육과 함께 급식전시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커피전문가 초청 커피세미나와 (사)한국커피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년 세계대회 진출을 위한 결선 국내 시드권이 걸려있는 ‘제8회 World Barista Championship(WBC)’가 전시장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 바리스타연맹전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카페 창업자를 위한 커피세미나, 로스팅세미나, 제8회 KWEA 와인소믈리에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밖에 한국·중국·일본·동남아의 200여개 업체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구매상담회 및 기업교류회, 수출전략세미나, 미국 코스트코와 QVC 진출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 요리시연회, 한국소믈리에 자격검정시험, 부산광역시 영양사 위생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식품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구매상담회에서는 한국제품 구매지원 및 서비스 이전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등 10개국 2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사들과 활발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한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의 관람은 6월 21일~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표는 5,000원으로 행사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740-3800)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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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첨단 스마트시티 속속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첨단 스마트시티가 속속 구축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U-City) 2단계 2차 사업(인프라부분)’을 5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방범 등 다양한 서비스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1년 도시통합정보센터 구축을 포함해 다섯 번째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 범위는 행복도시 4생활권(반곡동 등)과 기존 1∼2단계에 걸쳐 일부 구축한 1·2·3생활권(도담동∼소담동 등)에 시설을 신규·보완 구축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보완되는 시설은 △다목적 방범 시시티브이(CCTV) △수배차량 인식 시스템 △무인 산불 감시 시스템 △돌발 상황 대응 시시티브이(교통사고·낙하물 발생 시 실시간 대응)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통행량에 따라 원격 신호 제어) △교통정보 수집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 등 현장시설물 약 200식이다.
사업비는 약 90억원이며, 올 해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4개월에 걸쳐 추진한다.
또한 올 해 하반기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통합기반(플랫폼)을 개선하고 도시정보 포털 등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추가 구축 사업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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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발행주식 83% 소각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의 83%를 소각한다.
대성산업은 대성합동지주를 흡수 합병하면서 대성합동지주가 보유한 대성산업 우선주 2,838만7,070주 전량과 자기주식 905만8,472주를 합병 후 무상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합병시 대성산업 자기주식 3,744만5,542주로 전환되는 주식을 소각 및 신주 미교부 하기로 한 것으로 합병 이후 대성산업 총 발행주식수 4,523만5,478주의 83%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를 믿고 인내해 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대성산업 경영진의 특단의 결정으로 보인다.
회사는 비록 현재 대성산업이 부분자본잠식 상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지만 이는 선제적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된 측면이 있다며 양사 합병시 부채비율은 100%대로 낮아지고(2016년 말 기준 1,720%), 부분자본잠식은 완전 해소된다고 밝혔다.
관리종목의 이유가 해소되면 주가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지난 4월 30일자로 적자사업부인 건설사업부를 대성물류건설에 영업 양도하는 등 연말까지 적자사업부를 정리하고, 기존 플랫폼 사업을 확대, 강화함과 동시에 주요 자회사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은 현재까지 용인구갈 토지 및 디큐브백화점, 대성산업가스 주식 매각 등을 통해 채권단과의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108% 이행했으며, 2017년 6월 약정기한은 종료된다.
배종인 기자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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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판매 종료
도시바 연료전지 시스템이 일본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판매를 종료한다.
도시바 연료전지 시스템(이하, TFCP)은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에너팜) 제조 및 판매를 오는 7월말에 종료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TFCP는 이번 선택은 연료전지사업의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미 판매한 에너팜의 유지 보수 서비스 체제는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정용 연료전지 사업만 종료될 뿐 TFCP가 가지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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