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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E재단과 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 협약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기 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최극빈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 재단(이사장 김기춘)과 전기요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혹서기 및 혹한기에 형편이 어려워 전기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제한적 전기공급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최극빈층의 순수 주거용 고객을 대상으로 1가구당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금조성은 KEPCO 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기부하는 Love Fund와 이에 비례하여 회사에서 지원하는 기금 중에서 마련됐다.
한국전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805가구에 13억원을 지원해 줬으며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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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성과보상제도 도입
한국석유공사(강영원 사장)와 노동조합(감기만 노조위원장)은 지난 14일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 끝에 저성과자·무임승차자(Free Rider)에 대한 퇴출 유도와 성과연봉의 대폭 차등 실시를 골자로 하는 ‘민간기업형 퇴출 및 성과보상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이번 제도에 따르면 연속 2개년간 저성과자·무임승차자 (Free Rider)로 평가되는 경우, 기본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성과연봉을 아예 지급하지 않음으로써 실질적으로 퇴직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도도입은 공기업의 고질적인 연공서열식 진급 및 나누어 먹기 식 보수체계의 틀을 깨고 핵심성과지표(KPI) 및 목표관리(MBO)에 의한 평가를 통해 생산성 제고와 글로벌 석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민간기업형 성과보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다.
공사는 정부의 ‘석유공사 대형화’ 정책에 따라 2009년부터 캐나다 Harvest Energy社 등 3건의 성공적인 M&A를 통해 현지직원을 포함 약 5,4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석유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바, 최근 공사는 오픈샵 전환, 노조가입범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 체결, 공기업 최초 외국인 임원영입 (석유개발연구원장 및 인사고문)과 성과의 객관적 평가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략경영시스템(SEM) 포탈 구축 등 글로벌 수준의 경영시스템을 꾸준히 준비 해 온 바 있다.
특히 이 제도도입은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와 공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기대하는 국민과 정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주인의식을 갖고 공사 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조합원들의 찬반의사를 확인해 채택된 것이다.
신근순 기자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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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규모 IHD 보급사업 설명회
2만가구를 대상으로 70억규모의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IHD) 보급사업이 지난 9일 시작된 가운데 사업설명회가 16일 개최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김재섭)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한전KDN 양지홀에서 IHD(IN Home Display:가정용 디스플레이)보급 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9일 열린 공청회에서 건의됐던 여러 의견이 수렴돼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IHD의 최대소비전력 5W 이하를 미충족시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됐던 사항이 변경됐다. 5W를 넘어도 참가 가능하며 다만 평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
신근순 기자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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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방송통신 신기술, 세계서 통했다
박진형 기자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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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좌승희 원장 초청 조찬포럼 개최
신근순 기자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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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홍콩에 전기차 합자법인 설립
신근순 기자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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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中에 윤활유 공장 건설
SK루브리컨츠가 중국내에 독자 윤활유 완제품 공장을 건설하며 중국 윤활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SK루브리컨츠(대표: 박봉균)는 올 5월 중국 톈진(天津)에 윤활유 완제품 공장을 착공해서 내년 12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윤활유 공장은 국내 에너지업계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건설하는 독자 윤활유 완제품 공장으로서 회사 국내 판매량의 절반을 상회하는 연간 8만톤의 윤활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는 신규 공장을 위해 이미 톈진(天津) 보세구 내에 29,112m2(8,806평)의 부지 구매를 완료했다.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공장 건설로 기존에 현지 임가공 공장에서 제품을 배합해 윤활유 완제품을 판매하던 수준을 넘어 중국 현지에서 생산, 유통, 판매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회사는 안정적 수급 관리 및 효과적 품질 관리는 물론 최대 해외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윤활유 공장을 기반으로 2015년경에는 중국 내에서만 국내 전체 판매량에 버금가는 수준인 연간 11만4,000톤의 윤활유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이번 윤활유 공장은 모든 생산 프로세스를 중국에 둠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보세구 내에 위치해 앞으로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전진 기지로써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2002년 본격적으로 중국에 윤활유를 판매한 SK루브리컨츠는 현재 중국 내 장쑤성(江蘇省), 톈진(天津) 등 2곳에 윤활유 임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중국 전역에 ZIC 브랜드 윤활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30% 이상의 판매 신장을 기록해 왔으며, 올해는 상하이GM, 폭스바겐차이나 등 중국 내 유수 자동차 메이커에 제품 공급을 추진 중이다.
신근순 기자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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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김상열 부회장 영입
OCI는 19일자로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임고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행시 18회 출신인 김상열 신임부회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 생활산업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신근순 기자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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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세계 측정의 날’ 유공자 포상 접수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2010 세계측정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측정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천을 받는다.
KRISS는 측정표준이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의 선단에서 혁신의 가교 역할을 수행 한다는 취지를 살려 측정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측정과학기술인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세계 측정의 날(World Metrology Day)은 1875년 5월 20일 파리에서 17개국이 미터협약에 서명한 날을 기념해 2000년 국제도량형 총회에서 매년 5월20일을 측정의 날로 정했다.
KRISS는 이를 기념해 세계측정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주제는 ‘혁신의 가교, 측정과학기술’이다.
포상 부문은 측정과학상, 측정기술상, 공로상으로 신청기간은 4월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KRISS 홈페이지(www.kriss.re.kr) 또는 KRISS 인력개발팀(042-868-551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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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 4월12일자
선임연구부장 서승일
기획부장 나희승
대외협력실장 김학성
교통·물류연구실장 권용장
고속철도연구센터장 김기환
도시철도연구센터장 곽재호
시험인증·안전센터장 최강윤
연구시설건설단장 김정일
고봉길 기자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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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 해외 자원확보 전략으로
신근순 기자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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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해외 철강 원료價 급인상 ‘우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해외 메이저 원료생산 업체의 대폭적인 가격인상 움직임과 가격 결정 시스템 변경 등에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2일 이러한 해외업체의 움직임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재차 후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철강협회는 “대폭적인 철광석 가격 상승은 가격결정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해외 원료생산 업체들이 수급상황 및 제조원가 등을 감안하지 않고 이뤄지는 것”이라며 “철강원료 가격의 큰 폭 인상은 철강 제품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하고, 이는 결국 전방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원가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원료 생산업체들이 과거 1년 단위로 가격을 결정하던 시스템에서 분기 단위로 단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분기단위로 변경 시 철강수요산업에서 생산계획의 불안정 및 시장혼란이 우려되므로 현재의 시스템이 합리적”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한 협회는 작년 6월 이후 추진중인 BHP빌리톤(호주)과 리오틴토(호주)의 호주 서부지역에서의 철광석 생산 합작사 설립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두 회사는 세계 철광석 공급 2, 3위 기업으로 지난해 총 공급량 중 리오틴토가 22.96%, BHP빌리톤이 14.6%를 차지했다. 협회는 “합작사 설립으로 철광석업계의 과점화가 진전돼 생산조절 등으로 큰 폭의 가격인상 사태를 촉진시킬 개연성이 있는 등 철강업계에 미칠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크다”라며 “합작사 설립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 결과 문제가 있을 경우 한국 내 법인 설립 불가, 수입 철광석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한편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도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지난 5일 중국 철강협회(CISA)는 최근 철광석 가격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자국의 주요 철강업체와 철광석 수입업체들에 대해 발레, BHP빌리톤, 리오틴토 등 세계 3대 철광석 업체들로부터의 철광석 수입을 향후 3개월간 중단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유럽의 철강업체를 대표하는 유로퍼(Eurofer)도 새로운 계약시스템이 철광석 가격을 최대 100%까지 올릴 수 있다며 철광석 생산업계를 비판하기도 했다.
신근순 기자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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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제, 14일 신청 시작
신근순 기자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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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기술경쟁력, 미국의 58%
신근순 기자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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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중소기업과 글로벌 녹색환경시장 개척
신근순 기자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