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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쉘, 일본 최대 태양전지 공장 건설
일본 대형 정유회사인 쇼와쉘이 일본내 세 번째 태양전지 공장을 건설한다.
지난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쇼와쉘석유는 미야자키현의 히타치제작소의 PDP공장의 건물 및 부지 매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히타치 공장직원의 절반가량을 재고용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인수금액을 포함해 총 1,000억엔을 투자해 그 자리에 연간 900MW 규모의 박막형 태양전지 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공사기간은 2011년 하반기로, 완공시 현재 80MW에 불과한 쇼와쉘의 태양전지 생산규모는 총 1,000MW로 늘어나게 된다.
쇼와쉘의 이번 인수는 PDP와 태양전지의 제조공정이 유사해 기존 공장을 인수하면 투자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히타치의 고급 인력도 함께 데려오면서 생산 효율성을 더욱 높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쇼와쉘은 이번 신규 공장 건설을 계기로 오는 2014년까지 세계 태양전지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쇼와쉘은 최근 지구온난화 우려가 커지면서 석유제품 수요 급감이 전망됨에 따라 향후 시장 급팽창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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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모스크바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기업이 러시아 진출을 위해 박람회에 참여했다.
지난달 26일 개막된 ‘2009 모스크바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우리나라 45개 부품업체가 참여해 러시아 진출을 타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1997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32개국 51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수가 지난해 절반으로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율이 높은 것은 러시아 시장의 성장잠재력과 경기회복 시 시장선점을 위한 전략이다.
경영 컨설팅사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2012년 이후에는 금융위기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하고, 2025년이면 자동차 보급률이 2.5명 당 1대 꼴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러시아 정부의 자동차 산업 육성정책 등도 완성차보다는 부품수출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현지 자동차 부품 생산 시설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에 대한 우대관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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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환경성, CO2 저감사업 지원
일본 환경성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카본 옵셋’(carbon offsets, 탄소상쇄)을 활용, 바이오매스 연료의 이용이나 조림사업 등 국내 환경사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제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환경성에 따르면 이는 탄소배출 저감사업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크레딧)’을 팔아 기업 등의 수익으로 전환함으로써 낮은 채산성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일 정부는
내년도 예산 개산요구에 2억엔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옵셋제도는 기업활동이나 이벤트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분을 간벌재를 이용한 바이오매스의 연료전환과 조림사업, 태양광발전설비 도입 등 다른 곳에서 실시한 저감사업으로 상쇄하는 형태다.
일반적으로 배출저감과 연계되는 사업은 채산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착수를 망설이고 있는 기업, 단체가 적지 않다.
이에 환경성은 지난해 시작한 옵셋제도를 위한 크레딧 인증제도를 활용, 크레딧 매각수익으로 저감사업에 자금이 흘러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환경성은 배출저감사업의 개시를 지원하는 것 외에 저감량을 확인해 크레딧을 인증, 발행하는 수속절차를 지원하거나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게 된다.
편집국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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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싱가폴 반도체 인수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 인베스트먼트(ATIC)가 싱가폴 반도체 기업인 차터드(Charter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Ltd)를 인수한다고 지난 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IC는 주당 1달86센트로 지난 한달 간 가중평균 주가에 14% 프리미엄을 더해 차터드를 인수키로 했다.
차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기 X-박스에 쓰이는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악화로 구조조정과 초과근무 축소 등 비용절감에 돌입한 상태다.
ATIC의 관계자는 “지난해 AMD와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파운더리와 이번에 인수한 차터드를 합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TIC는 중동 아부다비 정부의 첨단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지난 3월 대만의 반도체 업체 AMD와 파운드리 공장투자에 21억 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UAE 펀드들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만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부다비 펀드들은 독일 다임러벤츠 지분을 인수한데 이어 뉴욕 상징물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 빌딩을 사들였다.
최근에는 포르쉐와 폭스바겐의 경영권 분쟁에 끼어들어 지분을 취득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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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MAT, 3분기 순손실 5,500만불
미국 어플라이 머티리얼즈 (Applied Materials:AMAT) 지난 3분기에 5,500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회사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1억6,500만달러에 비해 대폭 감소한 5,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락했지만 전기에 비해 2억달러 가량 적자폭이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한 11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전기에 비해 10.8% 증가한 것이어서 세계 경기 회복세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 나눠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매출액 6,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8% 감소했으며 영업 손익은 500만달러 손실, 신규 수주액도 74.3% 감소한 9,600만달러로 내려앉았다.
환경 솔루션 및 에너지 사업에서는 매출액 2억2,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으나 영업 손익은 5,300만달러 손실, 신규 수주액은 1억3,600만달러로 57.8% 감소했다.
단, 이 분야에 포함돼 있는 태양전지 제조 장비 부문의 경우 고정가격매입제도(FIT)가 종료된 스페인을 제외하고 중국, 미국 등 지역에서 수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도 세계 태야전지 설치 용량을 4GW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기타 부문에서 실리콘 사업은 매출 4억9,800만달러(34.1% 감소), 영업이익 5,600만달러, 신규 수주액 5억4,200만달러(37.2%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중국과 동남아지역 25%, 대만 24%, 일본 14%, 북미 14%K, 유럽 12%, 한국 11% 순으로 나타났다.
편집국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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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코車 보조 끝나면 어쩌나’
일본의 내수 자동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내수 신차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지만 일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의한 일시적 효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달 경차를 제외한 자국 내 신차판매 대수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신차시장에 밝은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친환경차, 이른바 ‘에코카’로 차량을 교체할 경우 지원되는 세금 우대와 보조금 제도 등 일본 정부의 지원책으로 조성된 ‘에코카 붐’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지원이 종료되면 수요가 급속히 줄어들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가 증가한 것은 도요타자동차나 혼다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에코카에 강점을 가진 4개사로 이들 차량에는 자동차중량세와 취득세가 100% 감면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하이브리드차가 없는 닛산자동차, 마쯔다 등 4개사는 지난해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도요타나 혼다 역시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차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감세대상 차종에 한정돼 있다. 특히 혼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사이트’나 소형차 ‘피트’ 등 3종의 판매대수가 전체의 70%를 넘어, ‘팔리는 차’와 ‘안 팔리는 차’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 신문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는 현재 수주대수가 25만대를 넘고 있다고 전하고 지금 주문해도 인도는 보조금지급 기한인 내년 3월 말을 넘기게 되며 이 때문에 판매 증가세도 한 풀 꺾였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정부지원책이 끊어진 후 시장의 급락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상용차 등 화물차 부문은 33.8% 감소라고 하는 저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경기동향을 강하게 반영하는 상용차 판매가 되살아나지 않는 한 자동차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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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HEV 누적판매대수 200만 돌파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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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녹색성장 관련 中企 집중 지원
농협(www.nonghyup.com)은 지난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2,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핵심발전 사업인 녹색성장과 관련된 산업부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증대상은 농협이 추천하는 신용도가 우수하거나 성장가능성이 큰 녹색성장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농협에서 판매중인 농식품산업 전용대출상품인 ‘녹색성장NH푸드론’의 대출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보증조건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해 보증기간 5년, 보증요율은 고정 1.0%로 우대적용하며, 올해 말까지는 기업별 보증한도 5,000만원까지 100% 전액보증으로 운용한다.
또한 이를 담보로 취급하는 ‘녹색성장NH푸드론’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금액에 상관 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취급토록 하고 있으며 최고 1.0%p우대금리를 적용하면 4%대로 대출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농업금융기관으로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녹색성장산업이 조기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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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한국기업, 電力이 큰 애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소 주춤하던 인도 경제가 최근 5개월 연속 선행지수 상승세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여전히 많은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인도 CEPA(FTA)가 체결됨에 따라 향후 우리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對인도 투자확대도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 주요업종의 인도시장 현황과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를 조사,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코자 ‘최근 인도의 경제현황과 현지 한국기업 애로사항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에 진출한 1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47.6%)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특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전력(電力)’이라는 응답이 76.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도로 및 철도’가 21.4%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밖의 애로사항으로는 인허가 및 조세문제(19.0%), 부동산 임대료 등 입지환경 악화(14.3%), 원재료 부품 조달 어려움(7.1%)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업들의 향후 인도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83.3%를 차지했으며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4.8%에 불과했다. 주요 개선 이유로는 ‘인도내수시장 확대’(35.7%)가 가장 많았고 ‘인도투자환경 개선’(31.0%), ‘인도와의 CEPA 체결’(21.4%)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보고서는 우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한국기업 전용공단(구자라트 市)의 조속한 완공과 기존 산업지구안의 전용공단 추가 확보가 시급하며, 노사분규 사전 방지를 위한 기업의 노사 간 의사소통채널 확대 노력 및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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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전문인력 본격 육성
신근순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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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광산업기술력향상사업 시행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지난달 31일 광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9년도 광산업기술력향상사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제4차년도)
광산업기술력향상사업은 한국광기술원의 전문 인력, 장비, 클린룸 및 실험실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적인 연구 개발 수행 능력 및 핵심요소기술이 부족한 광산업체를 대상으로 ‘설계에서 사업화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설계 지원 △요소 공정기술개발 지원 △애로기술 분야에 대한 주치의제도 등을 통해 광산업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총 사업비는 30억원 규모로, 전국 광 관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기관 당 1억원 내외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영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지난 3차년도 까지는 총 65개 과제가 시행됐으며, 이로 인해 기업체에 우수 기술 이전 사례도 발생되고 많은 광산업체의 애로 기술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라며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는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인프라 등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우리나라 광산업체 전반으로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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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신종플루 확산 대비 긴급 대책회의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달 27일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해 이마빌딩 3층 회의실에서 16개 시·도 담당과장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신종플루 환자가 국내에서 3,000여명을 넘어서고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서 구급차를 이용하는 국민과 119구급대원이 신종플루에 감염 우려가 있어, 구급차 탑승자들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감염예방 대책을 듣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룡 방재청장은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개발되는 데로 구급대원 및 소방관들을 1차 접종대상으로 선정토록 질병관리본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119구급대원들이 신종플루 의심 및 확진 환자 이송 시 N95마스크를 비롯한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해 구급대원의 보호뿐 아니라 구급차 내부 및 구급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일반 응급환자의 2차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119구급대원들이 신종플루 의심 및 확진 환자 이송 시 환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시·도 담당과장에게 당부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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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硏,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21C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할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최하는‘제5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가 지난 8월25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에너지, 의료기기, 로봇 등 메카트로닉스 응용분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시작품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해 전국 38개 대학 및 일반부 7개팀 등 총 85개 작품, 313명이 참가신청했으며 1차 작품심사를 통해 32개팀의 작품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경북대 팀의‘치과용 임플란트 토크 드라이버의 개발’등 의료기기분야와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배터리 자가충전 및 전기자전거 구동’등 에너지분야, ‘6족 로봇, 군사용로봇, 물고기 로봇’등 로보틱스분야, ‘LCD구조를 이용한 빛 투과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차 창유리’ 등 자동차 분야 등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출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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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누계 철강축적량 5억톤 돌파
2008년말 기준 누계 철강축적량이 5억407만톤으로 사상 첫 5억톤을 돌파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최근 조사 발표한 ‘2008년 철강축적량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의 순수 철강축적량은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철강재 순수출의 감소로 전년대비 19.8% 증가한 3,123만톤을 기록, 연간 축적량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으며 2008년말 기준 철강 누계축적량은 5억407만톤으로 사상 처음으로 5억톤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08년 국내 철강축적량은 3분기 이후 경기부진에도 불구, 상반기 경기호조에 따라 철강재 생산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6,639만톤을 기록했으나 철강재 직접 순수출(11.7%↓) 및 간접 순수출(9.8%↓)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한 총 3,123만톤이 축적된 것으로 조사됐다.
철강협회는 2008년 기준 우리나라 철스크랩의 자급률은 76.1%로 부족분은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최근 철강 축적량 증가로 인하여 2007년 5월 산업연구원(KIET)에서 전망한 철스크랩 자급시기는 당초(2022년 경)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축적된 철강자원을 철스크랩으로 회수하기 위해서는 수집 및 유통체계의 개선, 철스크랩 품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등이 뒷받침 되어야만 철스크랩 자급률을 향상 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철강축적량은 국내 총 생산된 철강재 물량에서 철강재의 직접순수출(수출-수입) 및 수요산업을 통한 간접순수출, 철스크랩 소비, 수출된 물량을 각각 차감하여 산정한 것으로 철강업계에서는 철스크랩의 장단기 수요예측 및 자급시기를 추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편집국 기자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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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 최길선)가 주관 운영하는 '플랜트전문인력양성사업' 제2기 수료식이 지난달 28일 건설산업교육원 (건대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플랜트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미래 플랜트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6,100명의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기 수료생 459명은 지난 6월 22일부터 8월28일까지 화공, 공정, 전기,계장,기계,배관, 토건분야 등 4개 전공으로 구성돼 총 10주간 42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 459명중 재직자 51명을 제외한 408명 중 이미 51명의 교육생이 플랜트 업계로 취업했다. 한편 오는 7일부터는 플랜트전문인력양성 교육 제3기가 시작된다.
편집국 기자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