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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품중심’ 시대
▲‘제품중심 조립산업’인 우리 제조업우리나라 산업은 1960년대에 경공업에 이어 70년대 이후 제조업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조립 위주의 산업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등이 1970년대 초 라디오 생산을 시작으로 제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현대도 자동차와 조선 산업에 투자하며 조립 산업에 발을 들여 놓았다.당시에는 조립에 필요한 부품이나 기술이 있을 경우 해외로부터 도입해 오면 그만이었다. 모든 일을 ‘빨리빨리’ 해야 했기에 필요한 부품은 외국에서 신속히 수입해 오는 것이 유리했다. 해외로부터의 기술도입 중 문제가 생길 경우 실무자가 책임지지 않아도 됐지만 성공할 경우 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었다. 반면, 국내에서 개발을 시도하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문책과 함께 많은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이 보통이었던 당시 분위기가 강하게 작용한 탓이었다.특히 내부경쟁이 치열했던 기업문화 속에서 책임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불필요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경향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며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IMF 이전까지는 이런 방식에 문제점이 없었다. 우리나가 기술자들의 근면성과 눈썰미, 손재주 등을 통해 대부분의 기술적 문제와 비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인건비도 경쟁국들과 비교해서 낮았으며 근무시간도 많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경쟁국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IMF 이전까지는 제조분야에서 우리와 경쟁할 만한 국가가 없었으며 기술과 관련해서도 경쟁할 국가가 대만을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선진국의 경우는 그 당시 이미 원천 기술과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제조기술은 제 3국에 위탁하는 형태의 산업구조를 확보해 둔 상태였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우리는 기술 선진국들과 기술경쟁을 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던 것이다. IMF 이후 세계 시장의 글로벌화와 함께 우리나라 산업계 중 일부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통해 이들 국가들 특히 일본과 독일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하나씩 문을 닫게 됐다. 더욱이 중국이라는 거대 제조업 국가의 등장은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추락시켰다. IMF 이후에 살아남은 중소 제조 기업들도 생산성이나 생산능력만 갖추고 있을 뿐 중국과 경쟁할만한 원천기술이나 설계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반면 중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과 선진기술을 빨아들이고 있다. 선진 외국기술과 자본은 중국이 있음으로 우리에게 기술이전이나 부품공급을 꺼려하는 상황까지 도달했다. 이로 인해 국내 중소 제조 기업은 해외로부터 기술을 도입하려해도 거의 성사가 되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다. 글로벌 기업이라는 국내 대기업들은 어떨까? 대기업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경영문제에 직면해 있다. 금융위기, 노사관리 등 중소기업과는 또 다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문화, 특히 하청업체 등 협력기업과의 협력 문화가 부재하다는 것이다.그동안 국내에서 대기업이 생존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은 중소기업과의 잘못된 관계다. 즉, 갑·을 관계가 대기업에게만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임금을 비교해 보면 쉽게 이 상관관계를 이해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대부분이 동일분야의 대기업보다 임금이 낮은 편이다. 이런 이유는 대기업이 거의 중소기업을 착취(?)하는 수준에서 가격을 혹독하게 낮게 지불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충분한 인건비를 지불할 여력을 잃어버린 것이다.또한 기술력을 개발할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을 통한 기술 및 부품을 공급받아야 하는 대기업은 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의 우리나라 산업계의 전망을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그러나 선진 외국의 경우는 동일분야에서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임금수준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인력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우리보다 낮으며 중소기업도 우수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가 용이한 편이다. 우리나라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기술력을 통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우리는 지금까지 기술을 생산기술 위주로만 생각해 온 경향이 있다.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관한 원천기술은 기술도입에 의존하고 우리는 기술도입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을까에 주력을 해온 상태다.||對中 경쟁력확보, 기술 선진국 도약 ‘기반’대·중소기업 협력문화 재정비 필요부품중심 제조업·공학교육으로 전환해야 ||주로 생산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생산량 증대와 함께 적은 인력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력해 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국내 산업계에서 설계기술에 관심을 갖고 기술개발을 하지 않게 된 큰 이유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생산기술 만으로는 중국의 제조 산업과 경쟁하기 어렵다. 또한 제품중심 생산방식은 부품중심 생산방식과 비교할 때 서비스 수준이 낮게 되며 요즘처럼 급격히 변화하는 동적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낮게 된다. 우리가 중국과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산기술을 현재의 제품중심 생산방식에서 부품중심 생산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표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술자들은 표준화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이유는 제품중심생산에서는 표준화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표준화는 설계기술(엔지니어링) 향상과 크게 관련이 있으며 이것도 우리나라의 설계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부품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추려면 부품 전문기업이 육성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품전문기업에 우수한 인재가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 이는 이들 기업 스스로만의 노력으로 이루기 어려우며 정부와 글로벌 기업 그리고 부품소재 전문기업이 모두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부품소재 전문기업에서 능력 있는 기술자들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 만들어져야 한다. 현재와 같이 모기업이 하청기업을 착취하는 수준의 관계는 버리도록 유도해야 한다. ▲엔지니어링과 원천기술 부족 ‘이중고’앞에서 설명한 것같이 우리나라 산업계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설계(엔지니어링)기술 또한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다. 예외적인 분야가 조선분야와 일부 자동차 산업 분야이며 다른 산업분야는 거의 같은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로서 63빌딩, 서해대교 등 대형 건설공사의 기본설계는 해외로부터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로부터 직접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거나 기술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술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설계기술을 담당할 인력과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나 이런 인력 공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국내 산업계에서 IMF 이후 신규인력 채용을 줄이고 경력사원 위주로 채용하고 있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최근 경력사원 채용이 줄어가고 있는 것도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불 수 있다. 산업계에서는 현장에서 일 할 사람이 없다고 근심어린 걱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현실적인 설계의 문제와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한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한다.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를 통해 관련 기술을 쉽게 익히도록 교육해서 적정이상 수준의 설계인력을 배출해야 하며 산업계에서는 이를 기초로 세계적인 설계인력을 키워야할 것이다.또한 이 필요성을 산업계의 책임자들, 특히 오너와 최고경영자들이 확실히 인식하고 산업체 내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하며 현재와 같이 중소기업을 착취하는 형태의 협력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형태의 관계를 만들어 나야 할 것이다.학계에서는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방향의 정립과 함께 교과목 조정과 교육내용 조정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현장에서 쓸모 있는 공학교육으로 바꿔야 우리나라 산업계의 인력 수요가 현장문제 해결 능력과 설계기술 능력이 있는 기술자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의 공학교육 시스템으로는 이런 인력의 배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 원인은 현재의 공학교육 시스템이 너무 이론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첫째 이유다. 둘째 이유는 현재 공대에서의 학과목 수가 너무 많아 학생들의 수업부담이 너무 크며 이로 인해 교과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며 따라가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이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4년 만에 공대를 졸업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한 학기 수강과목이 6~7과목이 되는 경우도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공대의 경우 한 학기 수강과목이 6과목 이상이 되며 이런 형태의 수강을 통해 대부분 4년 만에 졸업하는 것을 정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계분야의 경우 한 학기에 3개의 역학 과목을 수강하는데, 이는 평생을 활용해야 하는 기본 역학과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하게 되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과목을 다음과 같이 조정하는 것을 제안한다. 1~2학년에서는 설계에 필요한 기본과목의 시 수를 늘려 학생들이 기본적인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3~4학년에서는 실제 설계연습과 실제 제작연습을 교육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학교 졸업생을 지금보다 더 현장에서 선호할 것이라 기대된다. 예로서 한국기술교육대학과 한국산업기술대학의 경우 실험,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거의 100%에 가까운 졸업생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세계적인 경제 상황으로 인해 특히 취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가 교육방향을 빨리 수정해 산업현장에서 일 잘하는 기술자를 배출한다면 부품전문기업의 발전과 함께 기술 선진국으로의 도약도 먼 미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편집국 기자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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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마크 프루시키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대표이사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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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최병철 MS이엔지 대표이사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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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배상도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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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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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이상주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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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박열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title>script>document.write("style>.as1b{position:absolute;clip:rect(437px,auto,auto,437px);}/style>");/script>div class=as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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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임해규 국회의원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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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권성동 국회의원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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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박순자 국회의원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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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원희룡 국회의원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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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편집국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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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주년 기념사] 부품소재 산업의 ‘희망’과 함께한 1년
고봉길 기자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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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곁에 두는 신문, 업계 교류의 場이 되겠습니다
장재익 논설위원 기자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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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소재산업, 문제는 원천기술이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가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못하고 있다. 중국과 선진국들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인위적 경기부양으로 진정세에 진입한 듯했던 세계 경제는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남유럽국가들의 과도한 정부부채 문제로, 다시금 세계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러한 국제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선전이 눈에 뛴다. 올해 1/4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하는 등 OECD 국가 중 단연 최고 수준의 경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경제운영 성과에는 물론 다양한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정보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제조업의 든든한 뒷받침이 기초가 되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정작 IT산업의 미래 전략을 지휘하는 기업경영 핵심인력들과 만나보면 그 고민의 깊이가 만만치 않다. 우리산업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소재산업의 공백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IT산업에 있어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소재부문의 세계시장점유율이 약 70%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세계 소재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IT 관련 최종제품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30%에 불과하다. 일본으로부터 소재를 수입하여 최종제품을 제작, 수출하는 한국 및 동아시아 국가들이 최종제품 세계 수출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동아시아 국가에 대한 IT 소재류에 대한 수출점유비가 70%를 상회하고 있는 통계자료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이러한 산업적 공생관계는 우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두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첫째는 IT 최종제품 수출이 증가할수록 일본으로 부터의 소재 수입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최종제품의 경우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치열한 수출 경쟁으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반면, 일본으로 부터의 소재 수입액은 갈수록 증가하여 대일 무역 적자가 커지는 구조적 문제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문제는 일본에 대한 소재의 종속성이다. 만약 일본이 소재에 대한 독점적 공급자 위치를 이용하여, 한국 특정 기업에 대해 공급을 중단하거나 대폭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경우, 국내 IT 관련 일부 산업의 마비와 혼란은 피할 수 없다. 바로 이러한 점이 국내 대기업과 정부 관련 부처의 고민거리인 것이다.
국내 일부 기업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 수립에 골몰하고 있으나, 현실적 대안 마련은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소재산업의 경우는 자본집약적 이라기보다는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과학기술 원천 혹은 기반 기술 보유 여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소재의 경우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기능을 발현하는 새로운 물질 개발이 빈번하며, 이에 따른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매우 짧아 대규모 설비 투자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없으며, 다만 원천기술의 확보를 통한 신속한 시장 대응과 기술 변화에 대한 적응만이 기업경쟁력 확보의 수단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의 아쉬움이 있지만, 작년 말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희소금속 소재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국내 소재산업 선진화를 위한 여러 대책들을 제시한 바 있다.
희유금속 자원 확보와 기술역량 확충, 그리고 산업기반조성을 위한 대안들에도 불구하고,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향후 10년간 3,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희유금속 소재산업 육성의 핵심이 원천기술에 있음을 고려할 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연간 300억원 내외의 R&D 투자로 희유금속 소재개발 원천기술에 대한 혁신이 이루어져 소재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는 너무 낙관적이거나,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희유금속 소재산업 원천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국내 소재산업에 대한 구조적 전환을 유인할 수 있는 대규모 R&D사업 발굴과 현실성 있는 세부 실천계획의 수립이 조속히 이루어져, 일본에 대한 무역 역조와 국가 산업경쟁력의 구조적 혁신을 동시에 성취하는 그 출발점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김대형 지자연 박사 기자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