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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기계설비 교체 지원사업 본격 시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중소기업의 중고설비 교체투자 활성화에 나섰다.
산업부는 7월1일부터 ‘중고기계설비 매매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5월1일)에서 마련된 ‘규제개선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고설비의 원활한 교체를 위해 중고설비 유통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1,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개시를 실시했다.
금리는 2013년 7월 3.59%의 변동금리 기준으로 업체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중소기업은 대외 불확실성, 수요 부진 등으로 기업의 설비투자의 어려움이 심화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교체는 기계에 내재화된 신기술의 활용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중요하고 중소기업의 중고설비 교체 수요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중고기계 처분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유휴 기계설비의 적체로 중소기업이 중고설비를 팔지 못해 신규 설비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중고기계설비 유통 중소기업은 자금력 부족으로 중고 설비를 매입해 수출물량 확보 및 해외영업 확대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중고기계설비 교체지원 자금 1,000억원 지원을 통해 중고기계 적체, 신규투자 부진의 악순환을 끊고 △중소기업의 신규 설비투자 촉진 △중고설비 유통산업을 육성 △기계설비 처분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중고설비 유통증가 및 신규설비 투자확대로 생산은 약 2조원, 고용은 약 8,500명, 부가가치는 약 7,000억원의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중고설비의 수출증대와 이에 따른 유지·보수용 부품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고기계설비 매매자금 융자자금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www.koami.or.kr)에 신청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배종인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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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박용 디지털 레이더 개발 완료
배종인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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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양플랜트 시장, 글로벌 협력으로 뚫는다
배종인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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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창립 25주년 기념 할인 행사
김태구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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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운반선 수주
김태구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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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심해 시추 드릴십 1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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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관광산업과 융복합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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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재공제조합, 조합원 보증료 부담 완화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정지택)이 조합원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는 등 보다 나은 보증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자본재공제조합은 최근 ‘ATA 까르네 이행보증’, ‘보증서 사서함 제도’, ‘보증요율 인하’ 등을 시행하고 있다.
‘ATA 까르네 이행보증’이란 ATA 까르네(무관세 임시통관 증서) 발급시 필요한 보증보험을 말한다. 기존에는 서울보증보험에서만 발급했지만 기계류 관련 제품은 지난 6월3일부터 자본재공제조합에서도 발급이 가능함에 따라 조합원의 보증료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보증서 사서함 제도는 조합원 및 채권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27일 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및 채권자는 자본재공제조합 인터넷보증 홈페이지(www.mafc.or.kr)에서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편리하게 보증발급사실 확인 및 보증서 수령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본재공제조합은 지난 6월17일부터 하자보증의 보증요율 인하, 신용할인 확대 및 추가신용보증한도에 부여되는 할증보증료를 폐지하고 신용보증한도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조합원이 보증서를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하자보증요율은 신용등급 및 보증금액에 따라 0.064%~0.4%까지 인하됐으며 추가신용보증한도에 적용되던 할증 보증료 폐지에 따라 조합원은 최대 33%까지 보증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근순 기자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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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봇산업, 역대 최고 매출 기록
김태구 기자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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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3 울산조선해양축제 개최
울산시에 ‘미래를 꿈꾸는 축제의 바다’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동구청과 공동 주최하고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오는 6월28일부터 7월28일까지 현대호텔울산, 일산해수욕장 등에서 ‘2013 울산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기념·공연행사 △축제 대표행사 △참여·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36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를 보면 ‘제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6월 28일 현대호텔울산에서 조선해양산업 기업인, 근로자, 학계 및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조선 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한국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미래 △북극해 항로의 현황과 전망 △세계 초일류 해양플랜트산업을 향하여 등이 발표된다.
특히 총 시상금이 2200여 만원에 이르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기발한 배 레이싱 대회’가 7월 27일~28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려, 대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축하 공연으로 일산비치 콘서트(7월 28일)가 국내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이어서 지역 최대 규모의 해상불꽃쇼가 일산해수욕장 해상에서 화려하게 연출된다.
또한 내가 만든 거리 배너, 일산비치 Cool 시네마, 방어잡기 체험, 후리잡기 재현, 황토 풀 슬라이드, 모래 속 보물찾기, 워터 플레이존 운영, 수상레포츠 체험, 방어진 근대역사 투어, 얼음 배 조각대회, 비치 서바이벌 게임 등 참여체험 행사가 7월 27일~28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는 전국 바다 핀 수영대회, 현대중공업 투어, 대형 얼음수박화채 등으로 마련된다.
한편 울산조선해양의 날(6월28일)은 1974년 현대적인 조선의 면모를 갖추는 조선소 준공 및 당시 초대형선박 1·2호선 명명식 날을 기념하여 선정되었으며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김태구 기자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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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산학 협력 非수도권으로 확대
SK텔레콤이 그 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기업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非수도권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24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SK데이터센터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 소재 11개 특성화고, 14개 협력사와 ‘행복동행을 위한 ICT교육기부 및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수현 SK텔레콤 부산Network본부장, 임혜경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안주태 부산전자공고 교장, 지재식 태인텔레콤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SK텔레콤은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이동통신 교육용 기지국·중계기 및 고가의 ICT 테스트 장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SK텔레콤 협력사들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현장 실습 및 방과후 수업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 후 일정 기간 평가를 통해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정기적으로 특성화고에 방문해 글로벌 ICT산업 동향 및 ICT창조경제 등을 강의하고, 학생 초청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행복동행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안정적인 인재 확보가 필요한 지역 협력사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ICT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특성화고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만큼 지역 ICT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산학협력 확대를 시작으로 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실력 있는 산업 인재 양성과 상생협력 강화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백수현 Network본부장은 “이번 ‘행복동행’ 협약을 통해 ICT 인력 구인난 해결과 고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협력사와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경 부산교육감은 “SK텔레콤 및 협약사와 긴밀한 교육협력을 통해 산학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고졸 일자리 창출과 성공신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맹목적인 대학진학 정서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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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확대로 우주기술 자립화
미래부가 우주 기초과학 기반 확대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반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한 총 95억원을 투입, 78개 과제를 올해 우주 분야 기초연구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체 78개 과제 중 35개 과제가 올해 새로 선정된 과제이며, 신규과제 지원 규모(35억원)도 지난해(18억원)에 비해 약 2배 증가했다. 모든 과제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모집됐고, 신진 연구자의 참여기회도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주 기초연구 신규과제 목록은 한국연구재단 웹사이트(www.nrf.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기초연구 확대를 통해 아직은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자립화·고도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발사체, 위성체 등 전통적인 우주 시스템 분야 외에 ‘우주기초 및 융복합’ 분야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우주 기초연구 과제가 全 우주 영역을 아우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은 “당장 실용화․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기술개발도 결국은 튼튼한 기초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우주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우주 기술 자립화를 위해 향후에도 우주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또 다른 분야인 우주 핵심기술 신규과제 선정 공고를 이번 달 중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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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공동설계센터 개소
김태구 기자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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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운전자시대’ 열린다
김태구 기자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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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7社, 1Q 총매출 15조4,956억
이일주 기자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