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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엠 대표이사 인사
한화그룹은 지난 27일 한화테크엠 대표이사에 김연철 유니버셜베어링스(이하 UBI) 법인장을 내정했다.
신임 김연철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6년 한화테크엠의 전신인 한국종합기계(94년 한화기계로 사명 변경)로 입사했고,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베어링을 생산하는 UBI 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기계설비 산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7일 외부 전문 경영인 영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5명의 대표이사 변경과 10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고봉길 기자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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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협력사, ‘청소년에게 희망을
김성준 기자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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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살리기, 대형병원 나섰다
신근순 기자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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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플랜트산업, 세계은행과 개도국 진출 나선다
우리나라 플랜트 업계가 세계은행(World Bank)과의 협력으로 개발도상국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세계은행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22~23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도국 프로젝트 공동개발 워크샵’을 개최했다. 세계은행에서는 에너지담당이사(국장급) Vijay Iyer를 수석대표로 에너지·도로·프로젝트 금융전문가 15명이 참석했으며, 플랜트업계에서는 삼성물산, 한국전력. 산업은행 등 37개기업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함으로써 세계은행으로부터 금융조달 가능성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플랜트 업계와 세계은행간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은행이 투자 또는 융자를 할 경우 프로젝트 신인도가 향상돼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이 크게 용이해지기 때문에 세계은행과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세계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플랜트강국이며, 활발한 해외투자국임과 동시에 공적원조를 크게 늘리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은행과 한국간 새로운 파트너십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재도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장은 “우리 업계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중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과 협력기회 마련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세계대전후 설립된 세계은행은 개도국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투자, 보증 등을 통해 개도국으로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50년간 세계은행으로부터 133개 프로젝트에 약 150억달러의 직간접적 금융지원을 받은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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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세계시장 1위, ‘세탁용 기계’ 뿐
신근순 기자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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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소비자가 뽑은 ‘최고’
김성준 기자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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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OSV, 2,300억 규모 선박 수주
신근순 기자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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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光접속함체’ 신제품 출시
엄태준 기자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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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대기업 中企 인력 빼가기 자제해야”
기계산업에서 만연하고 있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경력직 빼가기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기술인력난으로 고통을 당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스카우트 방지에 관한 건의문을 15일 채택했다.기산진은 건의문에서 대기업과 정부에 중소기업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술·노동집약적 산업인 기계산업에서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수요처인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순망치한의 관계다. 그러나 현재 대기업은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중소기업이 공들여 키워놓은 핵심 기술인력을 경력직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아 중소 기계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젊은 세대의 중소기업 및 3D업종 기피현상으로 기계업종에 종사할 사람이 많이 부족하고 고령화 돼가고 있어 인력수급이 힘든 상황이다.이에 기산진은 대기업들에게 △중소 기술인력의 스카우트 자제 △중소 기술인력의 스카우트가 불가피할 경우 신규인력 양성비용 지불, 재직자 교육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 △중소기업 인력 육성 지원 방안 강구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대기업 관련단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인력 채용에 관한 합리적인 윤리강령(Code of Conduct) 수립·보급 등을 요구했다.정부에 대해서는 단기적 처방으로, 현행 외국인 고용허가제하에서 4년10개월에 불과한 체류기간 제한을 완화해 줄 것과 중소기업 인력 부당 스카우트에 대한 감독 강화와 기술인력 육성책을 마련을 주문했다.기산진은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기술인력 기반을 가지고 우수한 기술·성능을 가진 부품을 공급할 때 대기업의 완제품 품질도 높아진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넘어 공생발전하는 기업문화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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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신성장동력장비 기술로드맵 수립
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등 7대 신성장동력산업을 뒷받침할 총 90개의 전략품목장비개발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김학도 지경부 신상업정책관, 최병익 신성장동력장비연구단장을 비롯해 산·학·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 장비 개발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성장동력 장비 개발로드맵에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그린수송장비, 바이오, 의료, 방송 등 7대 분야 90개 장비에 대한 향후 8년간 기술수준 및 개발시점이 제시돼 있다.
로드맵에 담긴 주요 분야별 특징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장비는 글로벌 패널기업간 경쟁 심화에 따라 기존 LCD 시장 경쟁력 제고 및 급성장하는 OLED 양산을 위해 공정 단축이 가능한 원가절감형 장비군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군에서 수요기업의 의견 및 전략적 기술의 중요성을 고려해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이에 △LCD 기판다단 Wet 공정장비 △Laser Direct Patterning 장비 △LCD TFT Array Tester △8세대급 OLED FMA 및 장력기 △LCD/OLED 검사 및 Repair 통합장비 등이 포함됐다.
반도체 장비는 시스템반도체 설비투자확대 등 고집적·고기능 칩 구현을 위한 회로 미세화 추세와 새로운 패키징 기술 수요에 대응해 측정·분석 장비, 조립·패키징 장비, 검사 장비군에서 전략품목이 나왔다. 이에 △반도체 공정용 Optical CD 측정장비 △800Mbps 고속 플래시메모리 테스터 △DRAM/Flash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4.5Gbps DRAM 테스터 △Vacuum In-Line Printer △Chip to Wafer Bonder △Wafer Mold System 등이 개발된다.
LED 장비는 LED 조명 확산에 대응해 수요기업 연계가 가능한 고효율·고출력 LED 생산 장비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국산화 효과를 고려해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이에 △형광체 Conformal coating 장비 △고온, 고압 MOCVD 리액터 △LED TCO용 고품위 증착장비 △열특성 평가 장비 △실시간 Epi Layer 평가 장비 △Die/Wire Bonder △대구경 LED Wafer Bonder △대형 LED 광원 가속수명 시험장치 등이 포함됐다.
그린수송 장비는 차체 경량화, 연비개선 등 그린카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부품 가공 양산장비와 친환경, 저소음 등 크루저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위한 대형 부품 양산장비를 중심으로 국산화를 고려해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이에 △수직형 라인센터(VMC) △수평형 라인센터(HMC) △그린카용 초고속 권선기 △250톤급 초대형 수평 선반 △중형 크랭크샤프트 연삭시스템 △초대형 프로펠러 익면 5축가공기 △대형 기어 연삭기 등이 개발된다.
지경부는 이들 전략품목을 향후 신성장동력장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시 신규과제 지원대상에 반영해 장비업계로 하여금 경쟁력있는 장비품목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학도 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신성장동력 장비경쟁력 강화사업 2년차인 만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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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 공장 만드는 미래 기술 한자리에
6조원 규모에 이르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전시회가 개최된다.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제23회 AUTOMATION WORLD 2012'에는 공장자동화, 공정자동화, 물류자동화에 대한 모든 분야가 전시되고 ‘Smart, Saving, Safety’의 3S 특별관이 마련돼 공장이 나아갈 미래를 소개한다.지식경제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350개업체가 9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3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시스템통합, 빌딩관리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통합시큐리티, 홈네트워크, 주차자동화시스템 등 빌딩자동화와 관련된 전시회인 IBS(제5회 국제빌딩자동화전)와 산업용카메라, 렌즈 및 조명,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을 소개하는 Korea Vision Show(제1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가 함께 개최된다.
이일주 기자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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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 접수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2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및 유공기업’의 포상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본재산업(제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등의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은 올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23개, 지경부장관표창 25개를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시상식은 오는 9월11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개막식과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추천서는 기계산업진흥회 회원·기술팀(02-369-8528)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계산업진흥회 웹사이트 공지사항(www.koam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성실하게 제품국산화와 기술개발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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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광주 진곡산단에 ‘새 거점’
김성준 기자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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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로 인공위성 위치 정밀 추적한다
엄태준 기자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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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선박인도 ‘1억톤’ 달성
김성준 기자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