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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TOP 메이커 도약
신근순 기자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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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7일부터 하반기 공채
김성준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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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터보차저 자체 생산
이일주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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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農기계 수요, 年 4.5%↑
전 세계 농업기계 수요가 향후 연간 4.5% 확대돼 오는 2014년 1,24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8일 마케팅 정보회사 글로벌인포메이션은 미국 마케팅 리서치 회사 프리도니아 그룹(The Freedonia Group)이 발행한 보고서 ‘세계의 농업 기계 시장(WORLD AGRICULTURAL EQUIPMENT, (2014 & 2019년 예측)’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농기계 시장은 중국 및 인도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비롯한 신흥국가의 농업부문에서 가속되고 있는 기계화에 힘입어 오는 2014년까지 연간 4.5%의 성장을 거듭, 총 1,2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지난 2004~2008년 사이 연 7%의 급성장세를 보인 세계의 농업기계 시장은 지난해 세계적 불황의 영향으로 약 15%의 수요감소를 겪었다.그러나 최근 견실한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인도와 중국에서 모든 식품에 걸쳐 1인당 소비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이들 국가의 농업부문은 아직 기계화가 늦어 선진국 대비 농업효율이 낮은 상태.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현재 농업부문 지원과 함께 국가 식량 안전보장을 위해 각종 작물 수확량 증대 정책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수요확대 전망의 근거로 제시됐다.이 외에도 대규모 농업부문을 보유한 브라질,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기타 신흥국가 에서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인적자본에 대한 고정자본의 대체가 일어날 전망이며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은 농업용품의 수출 기회 확대로 인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입장이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 시장의 경우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고도로 기계화된 자국 내 농업부문의 성장 둔화 영향으로 인해 농업기계시장이 세계 평균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준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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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13척 잇따라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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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올해 최우수 선박상’ 수상
STX유럽이 건조한 해양건설지원선(OSCV·Off-Shore Construction Vessel)이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뽑혔다. STX는 STX유럽의 오프쇼어·특수선 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STX 노르웨이 오프쇼어가 제작한 해양건설지원선 스칸디아커(SKANDI AKER)호가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0함부르크 국제 조선 및 해양 박람회(SMM 2010)’에서 ‘2010 올해의 최우수 선박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올해의 최우수 선박(SHIP OF THE YEAR)’상은 노르웨이의 해운전문 잡지인 스키프스레벤(SKIPSREVYEN)이 수여하는 상으로 그 해에 전 세계에서 건조된 선박 중 기존의 선박과 차별화 되는 신제품이거나 효율성, 디자인, 선주들의 선호도 등에서 업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선박을 선정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STX유럽의 선박은 경쟁사들의 선박이 최대 800미터 수심에서만 작업이 가능한 데 비해 최대 수심 3,000미터에서 해저 파이프 설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고도의 심해 시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드릴십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에 고가의 드릴십 발주를 망설이던 석유회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의 해양건설지원선과 달리 자체적으로 해저파이프 설치 및 심해 시추작업 등의 고난이도 작업까지 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디자인의 최첨단 해양건설지원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칸디아커 호는 디젤발전기를 통해 추진력을 얻으며 해당 특수선 분야에서 지금까지 건조된 선박들 중 최대 크기일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선박의 위치를 고정시키는 위치제어시스템을 갖춰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는 해상작업에 적합하다. 한편, STX 노르웨이 오프쇼어(STX Norway Offshore)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노르웨이 오프쇼어 해운선사인 올림픽 시핑(Olympic Shipping)社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방식의 해양작업지원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95m, 폭 20m의 크기에 재화중량톤수 5,000톤급 규모이며, STX 노르웨이 오프쇼어의 루마니아 소재 툴시(Tulcea) 조선소가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에우크라(Aukra) 조선소에서 조립 및 의장 작업을 거쳐 2012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STX 노르웨이 오프쇼어는 지금까지 총 6척의 LNG 추진 해양작업지원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글로벌 선주사들로부터 친환경 선박 건조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수주까지 포함 총 5척의 해양작업지원선을 건조 중이다.
신근순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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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기車 100만대 보급한다
김성준 기자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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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스라엘서 2,000억 탈황설비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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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블루온(BlueOn)’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 및 전기차 개발업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개발된 고속전기차 ‘블루온(BlueOn)’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차 ‘블루온(BlueOn)’ 공개와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과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이 함께 ‘블루온(BlueOn)’에 탑승해 청와대 경내를 시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기차 ‘블루온(BlueOn)’의 공개를 시작으로 현대차는 오는 10월까지 총 30대의 전기차를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해 시범 운행할 계획이며, 이는 2012년 8월까지 약 2년간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검증, 일반 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급된 차량들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 행사차량 및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지원차량 등으로 활용돼 국가적인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전략 소형 해치백 모델인 ‘i1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BlueOn)’은 약 1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4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차명 ‘블루온(BlueOn)’은 ‘친환경적인, 새로운, 창조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 ‘블루(Blue)’에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Start On)’ 및 전기 ‘스위치를 켜다(Switch On)’라는 의미의 ‘온(On)’을 조합해 탄생했다. 전장 3,585mm, 전폭 1,595mm, 전고 1,54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컴팩트한 이미지로 구현된 ‘블루온(BlueOn)’은 고효율의 전기모터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16.4kWh의 전기차 전용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81ps(61kW), 최대토크 21.4kg·m(210N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순수전기차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구동하는 만큼 배터리의 수명과 저장 능력에 따라 차량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에, 현대차는 다른 배터리에 비해 고출력·고용량의 성능을 자랑하는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했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니켈수소 배터리에 비해 무게가 30% 가볍고, 부피가 40% 적어 효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공간 활용성도 높다. 또한, 과충전 및 충돌시 안전성을 고려해 복합 안전 설계가 반영됐으며, 수십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자체 내구 시험을 통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블루온(BlueOn)’은 최고속도 130km/h를 달성했으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도 13.1초로 동급 가솔린 차량 보다도 우수한 가속 성능을 갖췄다. 특히 ‘블루온(BlueOn)’은 전기 동력 부품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전자식 회생 브레이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초기 목표 130km 대비 10km 증가된 최대 1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을 이용한 완속 충전 시에는 6시간 이내에 90% 충전이 가능하고, 380V의 급속 충전 시에는 25분 이내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 ‘블루온(BlueOn)’ 보급과 관련하여 현대차는 환경부, 서울시 및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루온(BlueOn)’에는 전동식 조향장치(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 전동식 워터펌프, 브레이크용 유압 부스터(전동식) 등을 적용해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기존의 모젠 오토케어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사용자에게 충전모니터링, 충전소 위치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용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음성 안내가 가능한 전기차용 4.2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해 운전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개발과 같은 선행 기술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블루온(BlueOn)’은 향후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블루온(BlueOn)’은 개발 과정에서 현대차와 관련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현대차는 친환경 그린카 개발 과정에서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30대의 블루온을 통해 상품성 향상에 주력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채비를 갖춰 시범 생산을 시작, 2012년 말까지 총 2,500대를 양산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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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최첨단 드릴십 건조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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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성료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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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조선 및 해양설비 6억3천만불 수주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비켄社로부터 10만톤급 셔틀탱커 5척과 미국으로부터 해양설비 1기를 6억3,000만달러에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 확대에 힘입어 회사의 올해 수주누계액은 61억달러에 이르게 됐다.삼성중공업은 일본, 중국을 비롯해 5개국 총 20개 조선사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이번 셔틀탱커 수주를 위해 경합한 결과 △에너지절감 장치 △유해증기 회수 시스템 △휘발성 유기물질 최소화 설비 등 친환경 기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셔틀탱커란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기지로 운송하는 유조선으로서 인공위성을 통한 자동 위치유지 설비 등을 장착한 특수선박이다. 특히 작년에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선박박람회인 ‘노르쉬핑 2009’에서 삼성중공업의 셔틀탱커가 ‘친환경선박상’을 수상한 것이 이번 수주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돼 브라질 투피 해상 유전지대에 투입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싱가폴 선사로부터 투피유전에 투입될 셔틀탱커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5척을 수주함으로써 1단계 유전개발에 필요한 7척 전량을 수주하게 됐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30년간 18척의 선박을 꾸준히 삼성에 발주한 고정고객인 비켄社가 해양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미국으로부터 수주한 해양설비인 TLP는 해상 원유생산설비를 인장력이 큰 특수파이프로 1,000m 깊이 해저에 연결하여, 생산설비가 바다 위에서 좌우로 밀리더라도, 즉시 원래 위치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건조된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61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8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주잔량 397억달러(32개월치) 중 드릴십, LNG선, 여객선 등 고부가가치 특수선 비중이 75%를 넘었다.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동급 일반유조선에 비해 가격이 두 배 가량 비싼 셔틀탱커를 수주함으로써 고부가 특수선 건조전문 조선소라는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향후 드릴십, 쇄빙유조선, LNG-FPSO 등 세계 1등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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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農기계 수요, 年 4.5%↑
전 세계 농업기계 수요가 향후 연간 4.5% 확대돼 오는 2014년 1,24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8일 마케팅 정보회사 글로벌인포메이션은 미국 마케팅 리서치 회사 프리도니아 그룹(The Freedonia Group)이 발행한 보고서 ‘세계의 농업 기계 시장(WORLD AGRICULTURAL EQUIPMENT, (2014 & 2019년 예측)’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농기계 시장은 중국 및 인도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비롯한 신흥국가의 농업부문에서 가속되고 있는 기계화에 힘입어 오는 2014년까지 연간 4.5%의 성장을 거듭, 총 1,2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04~2008년 사이 연 7%의 급성장세를 보인 세계의 농업기계 시장은 지난해 세계적 불황의 영향으로 약 15%의 수요감소를 겪었다.
그러나 최근 건전한 견실한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인도와 중국에서 모든 식품에 걸쳐 1인당 소비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이들 국가의 농업부문은 아직 기계화가 늦어 선진국 대비 농업효율이 낮은 상태.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현재 농업부문 지원과 함께 국가 식량 안전보장을 위해 각종 작물 수확량 증대 정책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수요확대 전망의 근거로 제시됐다.
이 외에도 대규모 농업부문을 보유한 브라질,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기타 신흥국가 에서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인적자본에 대한 고정자본의 대체가 일어날 전망이며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은 농업용품의 수출 기회 확대로 인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입장이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 시장의 경우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고도로 기계화된 자국 내 농업부문의 성장 둔화 영향으로 인해 농업기계시장이 세계 평균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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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통령, 현대重 본사 방문
신근순 기자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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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사우디 화력발전소 4조원 수주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에서 국내 업체로는 사상 최대인 4조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SEC)으로부터 라빅6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4조원 규모로,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화력 발전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다. 이로써 지난 1일 1조7,0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의 라스 아주르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두산중공업의 올해 총 수주금액은 11조원을 넘게돼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라빅6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제2도시인 제다에서 북쪽으로 150km가량 떨어진 라빅지역 화력발전소 6단계 확장공사로, 발전용량은 2,800MW(700MW×4)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이달 중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50개월 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중소기업에 1조원 가량을 발주함으로써 최근의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노력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은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약 20GW규모의 유사 플랜트 추가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후속 사업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두산중공업 서동수 부사장(발전BG장)은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가운데 확고한 수주물량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EPC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주요 기자재를 국내에서 자체 기술로 제작해 공급할 수 있는 두산중공업이 수주함으로써 국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