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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다품종 소량·연속 적층제조기술 선
신근순 기자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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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화력발전소 냉난방 공조솔루션 공급
LG전자가 베트남 화력발전소에 대규모 냉난방 공조솔루션을 공급한다.
LG전자는 베트남 국영 석유화학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이 짓는 1.2기가와트(GW)급 화력발전소에 냉난방 공조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기로 하고, 건설을 맡은 시공사인 러시아의 파워머신즈(Power Machine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발전소 내 각 건물의 용도와 냉동공조 요건에 맞추어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고, 올 연말부터 발전소 내 총 33개 건물에 칠러, 시스템에어컨 등을 공급한다. 제품 설치 이후에는 LG전자 인력이 상주하며 점검한다.
LG전자는 이번계약이 최근까지 국내 건설사들과 해오던 프로젝트를 해외 건설사와도 하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해외 수주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수주에는 LG전자가 국내 주요 원자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의 신규 발전소에 공조솔루션을 공급했던 경험들이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발전소는 건물 특성상 일반 건물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발전소에 설치되는 공조시설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 성능과 신뢰성이 보다 엄격하고, 엔지니어링 기술도 더 까다로운 편이다.
LG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부품과 장비는 물론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총합 공조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LG전자 공조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기자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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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3D프린팅 기술 선도 박차
신근순 기자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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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국토부 리콜 수용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국토교통부의 리콜 결정을 받아들이고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국토부의 결함 시정 명령과 관련해 국토부의 리콜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님을 국토부에 설명했으나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해 리콜 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며 “이에 당사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국토부의 입장을 존중해, 국토부의 리콜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 내 고객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무상수리 9건에 대해서도 부품 수급 상황 등을 감안해 무상 수리 계획을 수립하고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5월12일자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29일(4건) 및 4월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8일 청문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국토부는 그 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 5건 모두 리콜처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처분된 5개 결함은 ①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②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③제네시스(BH), 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④쏘나타(LF),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⑤쏘렌토(XM), 투싼(LM), 싼타페(CM), 스포티지(SL), 카니발(VQ) 차량의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며, 시정대상 차량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리콜계획에 대한 신문공고와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우편통지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리콜처분된 5개 사안에 대해서는 5월12일자로 결함은폐 여부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부제보된 32건의 결함의심 사안 중 현대차에서 자발적으로 리콜계획서를 제출한 3건과 이번에 리콜처분된 5건을 제외한 나머지 24건에 대한 처리방향도 함께 발표했다.
유니버스 클러치 부스터 고정볼트 손상 등 9건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제작결함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대차에 공개 무상수리를 시행할 것을 권고키로 했다.
쏘렌토 에어백 클락스프링 경고등 점등 등 3건에 대해서는 추가조사 후에 리콜여부를 결정하고, 나머지 12건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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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D프린팅 전문기술인 협회 출범
국내 적층제조(AM)기술 및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 엔지니어(유저)가 참여하는 전문가 협회가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조선, 자동차 등 지역내 산업과 연계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육성 중인 울산시가 지원에 나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 3D프린팅 기술인 협회(K-AMUG) 설립 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26일 오후 1시부터 울산MBC컨벤션홀에서 K-AMUG 설립 발기인 대회 및 3D프린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MUG(Additive Manufacturing User Group)는 적층제조 생산을 하는 엔지니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서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수요자들도 참여해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교류하면서 상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항공엔진노즐을 금속 3D프린팅으로 양산에 나선 GE도 AMUG에 후원사로 적극 참여하면서 산업생태계가 선순환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내에서도 엔지니어와 수요자들의 기술교류를 통한 3D프린팅산업 발전을 위해 이를 벤티마킹해 K-AMUG 설립이 추진된 것이다. K-AMUG는 △3D프린팅 소재·장비·제조공정·서비스 관련 기술개발 △기술·마케팅 정보 및 인적교류 △창업 활성화 △산업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주력산업 제조공정 혁신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대 회장은 설립에 주도적으로 나서온 주승환 한양대 교수가 맡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요 임원으로는 국내 3D프린팅 전문기업인 인스텍, 윈포시스, 대건테크, 햅시바, 씨에이텍, 3D테크널러지, 맥스로텍 등과 연구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 UNIST, 경북대, 전자부품연구원, 세라믹기술원, 조선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K-AMUG 사무국은 울산에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은 현재 지역내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선박 관련 부품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0년까지 국비 등 약 1,200억원을 투입해 3D 프린팅산업 기반 구축을 추진 대한민국 3D프린팅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시는 K-AMUG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R&D과제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통한 정보교류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26일 K-AMUG 발기인 대회와 함께 열리는 3D프린팅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금속 3D프린터 개발 투자방안 및 성공 사례(주승환 한양대 교수) △국내 3D프린터 활용 제작사업 성공사례(이창우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장) △뿌리산업에서의 3D프린팅 활용 사례(이성모 현대중공업 수석)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한 K-AMUG 설립 취지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상호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3D프린팅산업과 AM기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052-210-0234) 또는 이메일(jaeukshim@uipa.or.kr)로 문의하고 사전신청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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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시스템즈, 고객사 생산성 향상 솔루션 대거 선
신근순 기자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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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45억규모 3D프린팅 등 국가 R&D 추진
전북도가 올해 3D프린팅, 플라즈마, 방사선 기술 등 국가 R&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올해 국가 R&D 공모과제에 △초고속 금속3D프린터 장비 및 인공무릎관절 부품 개발 △자동차 투명부품 제작용 3D프린팅 장비 및 소재 개발 △탄소복합재 상 초고온 세라믹 코팅기술 개발 △복합방사선 보안검색기 개발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5년간 국비 217억원, 민자 28억원으로 총 245억원이 투입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초고속 금속 3D프린터 장비 및 인공무릎관절 부품 개발사업은 원광이엔텍(주), ㈜컨셉션, ㈜티디엠 등이 참여한 과제로 총 42억원(국비 29억원, 민자 13억원)이 투입돼 초고속 금속 3D프린터 개발, 금속소재 적층가공 기술개발, 금속 3D프린팅용 금속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인공무릎관절을 개발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자동차 투명부품 제작용 3D프린터 장비 및 소재 개발사업(국비 26억원, 민자 10억원)은 자동차융합기술원, 대림화학, 하이비젼시스템, 한국광기술원 등이 참여해 투과도 90%이상의 고투명성 소재 및 3D프린터를 응용한 자동차 계기판의 투명부품 등 개발이 추진된다.
탄소복합재 상 초고온 세라믹 코팅기술 개발(국비 29억원) 사업은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주관으로 탄소복합재 상의 초고온세라믹스 코팅 및 이종물질 접합 기술 개발, 아크젯열풍동을 이용하여 2천~3천℃의 고열에서 운용 가능한 우주·항공 산업용 초고온 코팅/접합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복합방사선 보안검색기 개발(국비133억원, 민자5억원) 사업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주관으로 복합 방사선 발생장치 및 복합영상처리기술을 개발하고 핵물질/폭발물의 식별이 가능한 항공화물용 복합방사선 보안검색기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4건의 공모사업 선정은 기존에 구축된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첨단산업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결과물을 기업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도모하여 전북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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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AM솔루션 고객지원 강화
AM(적층제조) 솔루션을 항공기 부품 생산에 적극 적용하고 있는 GE가 글로벌 고객 서비스에 AM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GE는 AM솔루션의 공정적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3,900만달러를 투입해 개설한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CATA(Center for Additive Technology Advancement)를 글로벌 CEC(Customer Experience Center)에 통합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CEC는 GE내 AM사업을 맡고 있는 GE Additive가 만든 센터로서 현재 및 향후 잠재적인 고객이 AM을 통해 직접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지난 4월 GE Additive는 독일 뮌헨에서 CEC를 설립했으며 이번에 미국 CATA를 합류시킨 것이다. 이 곳에서는 GE가 지난해 인수한 금속 3D프린팅 기업인 독일 컨셉레이저와 스웨덴 Arcam의 금속 3D프린팅 장비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피츠버그 CEC에는 50여명의 직원이 있으며 컨셉레이저 및 Arcam 고객지원과 함께 고객들에 대한 실무 교육 및 설계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장비는 GE의 클라우드 기반 Predix 운영 플랫폼에 의해 실시간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편 GE는 AM을 제조공정에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 센터(GRC)에 약 1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AM에 필요한 분말금속 관련 346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GE Additive를 설립해 전세계 고객사를 위한 AM 및 재료분야에서 선도적인 공급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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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英 초고압 변압기 500억 수주
편집국 기자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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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2017년 4월27일
■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초정밀시스템연구실장 오정석
▷광응용기계연구실장 송준엽(겸임)
▷인쇄전자연구실장 조정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 박찬훈
■ 에너지기계연구본부
▷에너지변환기계연구실장 박준영
▷열시스템연구실장 이공훈
▷에너지플랜트안전연구실장 최병일
▷LNG·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장 고득용
■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나노공정연구실장 유영은
▷나노응용역학연구실장 김재현
▷나노자연모사연구실장 임현의
■ 환경시스템연구본부
▷환경기계연구실장 송동근
▷청정연료발전연구실장 이상민
▷그린동력연구실장 최영
▷플라즈마연구실장 송영훈(겸임)
■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장 김봉기
▷스마트기계연구실장 이근호
▷자기부상연구실장 한형석
배종인 기자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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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스마트 로봇의족’ 개발
배종인 기자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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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쏘울 EV, 1회 충전 180km
배종인 기자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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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현대重, 차세대 선박 기술연구 ‘맞손’
배종인 기자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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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 투자계약 체결
배종인 기자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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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3D 프린팅 의료기기 맞춤교육 실시
식약처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을 이용해 제조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업체·연구 개발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터 의료기기 전문 맞춤형 교육’을 총 10회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대상자별로 수준 등을 고려하여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서 실시된다.
첫 번째 맞춤형 교육은 4월 27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3D 프린팅 기술의 이해 △의료적용 사례 및 현황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등이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02-860-4380)로 문의하면 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연구 개발자 등이 3D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을 이해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3D프린팅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2015년 12월에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맞춤형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였고, 지난해에는 정형용임플란트, 피부재생용 생분해성 지지체 등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편집국 기자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