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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망’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유혜리 기자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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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용인 비축기지서 집중안전점검 실시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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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E기술개발 사업관리 및 연구윤리 체계 안내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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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청량산에 어린이 체험시설 설치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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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 기술개발 로드맵 본격 추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술로드맵’ 수립에 들어간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최근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회의를 진행하였다이번 기술로드맵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 탈탄소 에너지 소비부문 구현, 안전하고 유연한 에너지망 구축, 에너지 순환경제의 틀 마련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기술로드맵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전주기 R&D 세부전략과 단계별 R&D 이정표가 포함되어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 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서 국가 에너지 시스템이 직면한 난제별 해결방안이 제시되면, 기술로드맵을 통해 각 방안에 대한 R&D투자 세부 마일스톤을 비롯해 국제협력, 인력양성, 제도개선 등 생태계 강화 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에기평은 그간의 로드맵과 달리, 난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핵심기술을 식별하고 10년 내 실현가능한 전략적인 목표를 제시하여 에너지R&D 정책·투자·기획·평가 전 과정의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에기평 이성주 에너지정책본부장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착수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술로드맵의 구축을 위해 산·학·연에 걸친 최고의 전문가로 분과위원회를 6월까지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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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솔라 허브’ 태양광 모듈공장 본격 가동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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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셀코스와 100억 규모 태양전지 제작 기술이전
한국화학연구원이 적극적으로 국내 태양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은 (주)셀코스(대표 백우성)과 3일 오전 10시, 100억 원 규모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대량생산 기술의 이전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연 이영국 원장, (주)셀코스 백우성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화학연 김범수·전남중 박사 연구팀은 OLED 양산에 활용되고 있는 건식 진공증착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연구팀은 본 기술을 OLED 진공증착 장비 전문기업인 ㈜셀코스의 우수한 역량에 접목하여,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태양전지, 디스플레이, 센서 등 반도체 디바이스에서 사용되는 소재는 반드시 박막화 공정을 거쳐서 박막 형태로 기능하게 된다. 따라서 박막화 공정은 소재의 특성을 디바이스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설계 되어야하며, 매우 정확한 제어를 필요로 한다. 3세대 박막 태양전지 중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효율이 가장 높아, 선도적인 차세대 태양광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26년까지 무려 연 400조 원대 성장이 전망되는 태양광 산업 대부분을 현재 중국의 실리콘 태양전지 벨류체인이 독점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초 정부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및 실리콘 탠덤 조기 상용화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조기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의 기술 개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지금까지 보고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작 공정의 98% 이상이 습식용액 방식 공정이다. 손쉽게 태양전지를 제작하고 고효율화에 유리하지만, 상용화를 위한 대면적화, 재현성, 공정 안정성 등을 위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 따라서 최근에는 OLED 양산 공정에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식 진공증착’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건식 진공증착 공정 기술 또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제작 시 소재가 불안정하고 박막 생성 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원래의 가장 큰 장점인 공정 정확도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으며, 공정 제어도가 낮아 박막 조성, 두께, 품질 등을 재현성 있게 제작하기 어려웠다.이에 화학연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가 박막화되는 특성을 기본 원리부터 분석하여,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공정의 제어 방법을 개발했다. 매우 복잡한 박막화 과정을 정확한 비율로 미세하게 조절하여 고효율의 태양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건식증착 공정에서의 복잡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박막화되는 과정을 정확히 기술하는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공정제어 방법론과 더욱 개선된 건식용 소재 제작 기술을 확보하였다. 또한 공정 맞춤형 소재를 개발하여 공정 제어도를 획기적으로 높혀, 고품질의 박막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건식 진공증착의 기술 특성상, 연구 단계에서 제작된 기술만으로도 박막의 크기를 크게 하는 대면적화가 상대적으로 매우 수월하다. 따라서 이번 기술실시계약은 특히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양산급 장비 납품 기술력을 가진 진공증착 장비 업체의 노하우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차세대 태양광 소재의 상용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이번 성과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 소재를 상용화하기 위한 큰 기술적 관문 중 하나를 통과한 것이며, 이러한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심어주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안보에 출연연이 조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셀코스 백우성 대표는 “이번 화학연의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 건식 공정기술과 ㈜셀코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 생산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본 연구팀은 기존 습식 용액공정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면적 셀에서 세계 최고 공인 인증 효율을 8회 갱신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공정으로 200cm2 이상의 대면적 모듈 분야에서도 19%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 효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와 협업 중이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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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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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6월 분산법 시행 및 재생E 확대 전력시장 세미나 개최
소비 지역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 및 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오는 6월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전력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세미나허브는 ‘분산법 시행 및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시장 대응 방안 세미나’를 오는 6월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분산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전력수요의 지역 분산을 위한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도, 통합발전소(VPP) 제도, 배전 사업자에 대하여 안정적 배전망 관리 역할 부여, 지역별 전기요금제도 시행의 근거 조항 등이 있다.이에 세미나의 오전 세션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배경 및 주요 내용(한국에너지공단) △전력시장의 지역별 가격제 및 가격입찰제도 등 가격기능 강화방안(GS EPS)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배전망 종합 대책(한국전력공사) △분산법 시행에 따른 ESS/VPP 실증사례 및 확대방안(한국전력거래소)에 대해 발표한다.오후 세션에는 △제주도 전력시장 시범사업 현황(LG에너지솔루션 AVEL) △유가/LNG 가격 전망 및 에너지시장 영향 분석(삼천리) △분산에너지 운용관리와 실시간 발전량 입찰 시스템 개발 및 사업전략(그리드위즈) △직접PPA 제도 운영에 대한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세미나허브 관계자는 “분산법이 제정되고 시행됨으로써, 미래형 지역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에너지신산업 창출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6월 시행될 분산법과 앞으로 변화할 전력시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세미나 사전등록 기간은 6월5일까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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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 구축
유혜리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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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LNG價 안정 위한 신규 장·단기 계약 추진
엄태준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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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전기차 기술 고도화 도모
유혜리 기자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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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하윤철·전연도·김대호 박사,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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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유럽·남미 신재생E 발전사업 확대
현대엔지니어링이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에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관한 논의 후 업무 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비롯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해외건설 팀 코리아’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지난해 8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에퀴노르코리아(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LG화학 등 4개 社와 함께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에 발전용량 3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 社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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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영업익 6247억 달성, 전년비 67% 증가
SK이노베이션이 1분기 석유, 윤활유사업의 강세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SK이노베이션은 29일 개최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8조 8,51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1.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사업은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 및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확대 등 영향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각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으로 1245억원의 영업이익을, 윤활유 사업은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고정비 감소효과 등이 작용해 15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배터리사업은 해외 법인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저하, AMPC 축소 등으로 인해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하락으로 영업손실 3,315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 역시 전분기 대비 고객사향 판매 물량 감소 및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돼 영업손실 644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시황 전망은 석유사업 시황은 OPEC+ 감산 지속,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이동 수요 개선 등으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사업은 하반기 가솔린 블렌딩 수요 증가 등으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점차 개선되고, 중국 정부의 내수활성화에 따라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윤활유사업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긍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개발사업은 중국 17/03 광구가 올해 3분기 최대 생산량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배터리사업은 SK온 출범 이후 단 2년 만에 180조원 규모 물량을 추가 수주해 누적수주잔고가 400조원을 돌파했으며,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 및 현재 진행 중인 라인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 비우호적인 업황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설비 증설 시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수습기자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