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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公, 아시아에 광해관리기술 알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CIS(독립국가연합) 3개국의 광산 및 자원분야 8개 주요 기관을 초청해 오는 24일까지 국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광산폐수정화시설, 석탄박물관, 삼탄 산림복구지, 연탄공장, 강원랜드 등 현장 방문과 함께 광해방지기술 및 석·연탄제도 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우리나라와의 광해방지, 석·연탄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차동래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우리가 경험했던 광해 복구 노하우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정책 등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전문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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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범국민 E절약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지난 18일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범국민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태용 이사장과 시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교 및 일반·대학 부문 4건(최우수, 우수, 장려2건), 공공·전문가 부문에서 3건(우수1건, 장려2건) 등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대학·일반부문의 (주)그린웹서비스 지용수 씨는 ‘휴대폰 충전완료시 전원을 자동차단(분리)하는 장치 개발’을 제안해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중·고교 부문에서는 부산관광고 곽민규 학생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영수증 도입으로 종이영수증 대체’를 제안해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공공·전문가부문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강훈 씨가 ‘항공·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토탈 마일리지 제도’를 제안해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더불어 ‘아파트고지서에 에너지사용량 등급 표기’, ‘엘리베이터 실내조명 자동 절전’, ‘현금자동지급기 절전모드기능 도입 의무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중·고생, 대학생·일반인 및 정부·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약 50여일간(3월10일~4월30일) 신청을 받아 총 5,680건이 접수됐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토론심사, 멘토링, 국민참여심사, 발표대회 등 총 6단계의 심사를 거쳤다.이날 시상식에서 이태용 이사장은 “앞으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정례화해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에너지절약 정책과의 연계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용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현장에 적극 활용토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에너지절약이 국민에게 습관이 되고, 나아가 사회문화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2월27일 에너지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생활 주변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혜를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했다.
박선주 기자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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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소방산업체 ‘특허’ 획득 돕는다
김성준 기자
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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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인 광해公 이사장, 강원지역 현장 점검
박선주 기자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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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도권매립지, 해외서 ‘호평’
박선주 기자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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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公, 광해방지 워크숍
박선주 기자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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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탄광 토양서 중금속 검출
강원도 중부권에 위치한 일부 폐석탄광산 주변 토양에서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2010년도 폐석탄광산 주변 토양오염실태 개황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강원도 내 151개 폐석탄광산 중 66.7%인 100개 광산에서 비소·카드뮴 등 일부 중금속이 토양 또는 수질 환경기준을 초과했으며, 13개 광산주변 지하수에서는 식수·생활용수 등이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
환경부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폐석탄광산 주변지역 오염실태조사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오염피해가 예상되는 폐광산에 환경피해 방지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강원도 내 151개 폐석탄광산, 24개 하천으로 구분하고 정밀조사가 필요한 폐광산을 선정하고, 정밀조사 우선순위를 정했다.
평가결과 전체 24개 하천유역에 산재된 37개 폐석탄광산에 정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석탄광산 주변의 토양은 비소·카드뮴·납 등이 환경기준을 초과했으며, 광산에서 발생되는 갱내수 중금속도 기준
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연이 토양오염우려기준(300mg/kg)을 10.1배 초과한 3,040.0mg/kg으로 가장 높은 초과율을 나타내는 등 38개 광산에서 비소·카드뮴·아연·수은·구리·납의 6개 중금속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하천수에서는 탄광 주변 하천에서 카드뮴이 최고 0.023mg/L로 수질환경기준을 4.6배 초과 검출됐다.
86개 폐석탄광산의 하천 하류지역에서는 적·백화현상이 발견됐다. 그중 40개 하류 하천에서 많은 종류의 중금속이 검출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폐석탄광산 주변 14개 지하수 관정에서 수소이온농도·비소·카드뮴·납·철·알루미늄·망간·황산이온 등이 식수 및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했다.
아울러 환경부와 환경공단이 실시한 30개 폐금속광산 개황조사에서도 14개 폐금속광산이 토양 및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정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밀조사가 필요한 폐석탄광산 37개소 및 폐금속광산 14개소에 대해 연차별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
또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폐석탄광산 243개소와 지난해 지경부에서 확인한 폐금속광산 1,153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14개 개인용 지하수 관정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사용중지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한편 지경부는 광해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2단계(2012~2016) 광해방지기본 계획에 ‘폐석탄광산 및 폐금속광산에 대한 광해방지사업’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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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인 광해公 신임이사장 취임
박선주 기자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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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소방정책 비판’ 논란 가열
현직 소방서장의 소방방재청 정책에 대한 공개비판에 일선 소방관들까지 가세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지난 6일 소방방재청 웹사이트 자유토론 게시판에 현임 방재청장의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 충북 음성소방서 류충 서장으로 게시자의 직채과 실명으로 밝힌 이 글은 우리나라 소방수요 중 화재의 비율이 10~20%에 불과하며 이 비율도 전 세계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임 박연수 청장이 선포한 ‘화재와의 전쟁’을 ‘시대착오적인 정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지난해 화재 사망자수가 30% 이상 급감한 것은 종전 통계에 포함돼 있던 방화, 산불 등을 제외한 ‘통계조작’ 때문이며 그 배경에는 지역 소방관서의 청장에 대한 과잉충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같은 충성경쟁이 벌어지는 현재 소방공무원 사회가 정실인사와 불신이 팽배한 갈등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건의가 불가능한 조직문화 때문에 공개비판을 택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류 서장은 또 현재의 정책이 전국의 소방역량을 화재진압 기능에만 편중시켜 생활민원 서비스를 경시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행정을 실감하지 못한 (박 청장의) 경험적 결핍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책방향”이라고 비판, ‘소방직 출신 청장’의 필요성으로 연결하기도 했다.이 같은 류 서장의 비판에 해당 게시판은 이에 대한 찬반 게시글이 폭주하고 있으나 동의와 지지를 표하는 글이 압도적인 모양새다.방재청은 게시판에 통계기준의 정당성 등을 포함해 류 서장의 글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해명성 게시글을 소방정책과장 명의로 등록했으나 류 서장이 재 반박하는 글을 올리며 맞선 데다 일선 소방관들이 ‘대한민국 소방관 74인’이라는 제목으로 직책과 실명을 밝힌 명단을 게시하며 류 서장에 대한 공개지지를 표명하고 나서는 등 논란은 좀처럼 가라 앉지 않을 전망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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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公, 녹색기술 중소기업 이전
한국환경공단이 녹색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유기성폐기물을 에너지화해서 생성된 바이오가스 및 매립가스의 특허 기술 연구에 참여한 (주)환호기업(대표 문옥환)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이전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실시권을 확보한 (주)환호기업은 환경플랜트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얻어 타 기업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번 특허기술은 고효율 에너지를 생산하는 부분기술로 활용되며, 오는 2020년까지 유기성폐기물(바이오가스 및 매립가스) 에너지화 시설 구축에 약 5,000억원이 투자된다.
환경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기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연구사업의 결과물인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한 고분자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고농도의 메탄가스를 만든 후 메탄을 수소로 변환해 연료전지에 공급함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난 1월 특허로 등록된 이 기술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술보급이 확산될 경우 바이오가스의 정제, 고질화, 바이오가스 개질(메탄가스를 수소로 전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등 관련기술의 국산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박승환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개발은 우리 공단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라며 “저탄소 녹색강국 건설과 미래 수소경제사회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공단은 환경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특허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환경 신기술 검증, 녹색기업 인증 등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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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단위체계 지침서’ 발간
이일주 기자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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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 기후변화 적응 한국이 주도한다
이일주 기자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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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公,제1회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포럼
박선주 기자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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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승강기 사고예방 교육 실시
박선주 기자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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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소방산업 수출지원 ‘8백만불’ 성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미국 소방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소방업체들이 8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난 12~15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방화협회(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NFPA) 주관의 ‘NFPA 컨퍼런스 앤 엑스포(Conference & Expo)’에 국내 소방산업체 참가를 지원해 이 같은 실적을 냈다고 최근 밝혔다.세계 최대 규모의 화재·안전 박람회인 이번 전시회는 총 20개국 360개사가 참가, 소방차량, 자탐설비, 화재진화 및 구조장비, 소화시스템, 펌프 및 밸브, 통신 및 조명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소방·방재 제품의 전시와 화재안전 분야 등에 대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기술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주관단체로 선정받아 무역촉진단 국고보조금을 확보, 참가지원 업체 규모를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또한 부스임대, 물류운송 ,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제공과 참가업체 대상 현지간담회 개최 등 박람회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과감하게 지원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일은 국내외 지원사업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지원”이라고 밝혔다.특히 경제적 부담 등으로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업체에 대해 기술원이 총 5개사를 대행해 상담 치 홍보활동을 벌여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기술원은 현지에서 취득한 바이어와의 상담내용 및 연락처 등을 해당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소방전시회에 영세소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참가대행 독립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기술원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소방산업의 육성발전과 기술진흥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기술원과 소방산업체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경영방침을 지켜나가고자 노력하는 최진종 원장의 강한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