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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유해대기오염물질 전문가 포럼
유해대기오염물질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방안이 모색됐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은 1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부부처, 지자체, 학계, 산업계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대기오염물질 전문가 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일반대기오염물질에 국한된 국내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국민의 건강보호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자리다. 또한 유해물질포럼 전문가들로부터 유해물질이 건강에 실제 어느 정도의 영향이 있는지, 어떤 유해물질을 줄여야 하는지, 향후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의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정책 현황’에 대한 환경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해대기오염물질의 모니터링 및 위해성’ 등 3개 분야 14개 주제에 대한 유해물질포럼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정책 시행시 기업체 입장에서 가질 수 있는 부담과 국가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하는 등 산업계 관점에서 바라본 관리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등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정책방향에 대해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로드맵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유해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관리할 수 있는 연구를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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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녹색성장 제안공모전 시상식
신근순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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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기술 2건 인증 추천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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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協, ‘샌드위치 패널’ 분류기준 도출
김성준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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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안전선 김명일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주)경안전선의 김명일 대표이사(사진)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안전한 제품개발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통해 제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2010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제품안전종사자, 유공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주)경안전선 김명일 대표이사는 전기안전의 기본 요소인 전선분야에서 30여년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선을 개발·보급해 관련 산업의 선진화 및 제품안전 확보에 공헌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화재시 유독가스 및 다량의 연기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케이블에 대해 380여개의 국내·외의 안전인증을 취득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해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탑’을 달성했으며 캄보디아에서 민간등급 최고훈장을 수상하는 등 국가 이미지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현재 1,000억원 규모의 송전망 공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포장은 배선기구(콘센트 등)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형 절전 멀티콘센트 및 매립형 방수콘센트를 개발 보급해 화재예방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주)위너스 김창성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이 밖에 동화시스템(주) 유은상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 알티전자(주) 김창헌 대표이사와 (주)서양네트웍스 배종호 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총 42명의 수상자가 영예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송재빈 지식경제부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치사를 통해 “제품안전은 어린이, 서민,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것으로, 기업 및 안전 유관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제품의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제품안전기술기반조성 R&D 사업’의 우수 성과물 전시와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한 전시 행사도 개최돼. 내년 2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른 제품리콜 제도 시행에 앞서 제품안전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근순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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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장급 임용
환경부 국장급 인사 9월13일자
◇임용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장 이창석
▶온실가스종헙정보센터장 유승직
김성준 기자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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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시스템, PFCs 처리 기술 개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해 이산화탄소보다 수천에서 수만배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과불화탄소(PFCs)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됐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반도체 공정에서 배출되는 대표적 기후변화영향 물질인 과불화탄소가스를 고효율로 연속 처리 할 수 있으며, 설치면적과 운영유지 비용이 낮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주)크린시스템코리아 기술연구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차세대핵심기술개발사업을 지원받아 실제 반도체 제조공정과 동일한 조건에서 장기간의 성능 테스트 및 효율 테스트를 통해 PFCs 가스 중 가장 난분해성인 사불화탄소(CF4) 및 육불화황(SF6)의 처리기술을 개발 했다.기존 반도체 공정에서 과불화탄소 분해를 위해 사용되던 배가스 스크러버는 처리용량이 100ℓ/min 정도로 매우 낮고 처리효율도 90%정도였다. 반면,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하이브리드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플라즈마와 탄화수소연료 연소의 조합을 통한 상승효과를 이용, 배가스 유량이 1,000ℓ/min 정도의 대용량에서 과불화탄소를 95%이상 고효율로 분해, 처리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매우 콤팩트하게 디자인돼 기존 스크러버에 비해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 가능하고, 설치비용은 50% 이상, 운영비용은 20% 이상 절감 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 김승곤 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지구온난화 물질인 과불화탄소 가스를 대용량으로 완벽하게 분해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고, 각종 국제환경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해외로의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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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화보協 등 6개기관 MOU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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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가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
고봉길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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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제3회 119안전체험캠프
고봉길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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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서 관리 강화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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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문화 리더 키운다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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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건축사協, 녹색설계 활성화 협약
환경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친환경 건축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최영집 건축사협회장,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설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실현을 위해 건축물의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건설자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 건축사회 포함한 건축사협회는 친환경건축물 설계 및 친환경 건설자재의 설계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건축물의 보급·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매년 8,000여 건축사무소와 5만명 가량의 건축설계자를 대상으로 녹색설계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계획을 매년 수립, 시행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건축물 설계 사례 및 친환경 건설자재 적용 실적을 파악해 협회 웹사이트와 간행물 등을 통해 전파·보급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환경부는 녹색설계 보급·확산을 위해 친환경상품 인증내역 및 제도개선 내용 등 새로운 정보 제공과 녹색설계 우수 건축사 표창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녹색설계 우수성과를 적극 발굴·홍보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건설분야에 대한 친환경상품 보급·확대가 지금까지의 공공기관 의무구매 정책에 더해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분야에도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이에 앞선 지난달 17일 공공과 민간 건설부문에 양질의 친환경 건설자재에 대한 가격, 규격, 사진 등 정보를 제공해 녹색설계 비용산정 등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물가협회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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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a>
환경부 과장급 인사
◇전보(9월6일자)
▶기획조정실 조직성과담당관 유명수 前 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장
▶자연보전국 국토환경평가과장 김동진 前 새만금환경T/F팀장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김상훈 前 국무총리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장 류연기 前 기획조정실 조직성과담당관
▶새만금환경T/F팀장 유호 前 국립생물자원관 고등식물연구과장
▶국립생물자원관 고등식물연구과장 이동욱 前 울산광역시 환경협력관
▶국무총리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서흥원 前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울산광역시 환경협력관 김선호 前 자연보전국 국토환경평가과장
◇전보(9월13일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방종식 前 환경부
김성준 기자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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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합동 점검
울산시는 지난 2~3일 양일간 지난 서울에서 발생한 천연가스버스 가스용기 폭발사고와 관련, 울산지역 ‘천연가스 충전소’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율리충전소, 삼산충전소, 방어진충전소 등 3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적정압력 충전시행, 가스 누출 검사, 가스누출 경보기 작동 상태, 안전관리 선임자 및 업무수행, 적정 보험 가입, 충전 중 엔진 정지 및 주·정차시 정지목 사용 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상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토록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점검시 충전소 및 천연가스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계도도 동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천연가스버스 618대분의 가스용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