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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석유화학 발전 추전전략’ 지원 요청
울산시는 지난 2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회장 허원준·37개 회원사)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 참석,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등 ‘울산석유화학 산업 발전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시 최병권 경제통상실장은 우선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은 석유화학단지의 생산 효율성 향상, 고부가 화학소재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등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울산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에는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여천단지, 용연단지, 온산단지 등 4개 단지, 61개 화학기업과 실무인력 168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화학산업 발전 프로젝트로 한국석유화학산업을 이끌고 있는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울산석유화학산업과 연계,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신항만 건설사업, 테크노 산단 조성 사업, 화학산업 지원 R&D 인프라 사업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화학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의 화학기업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국가 기간산업인 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울산시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준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 울산석유화학발전 로드맵을 추진하는데 있어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석유화학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작업을 지난 6월 착수, 오는 2010년 4월 완료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로드맵 8대 핵심사업은 △효율진단(전기, 가스 등) △인프라 확충(도로, 항만 등) △공단 고도화(업체간 고도통합 등) △R&D 확대(신공정, 신기술 개발 등) △공단리모델링(공단부지 효율적 활용 등) △법제도 개선(지원 법령 제정 등) △안전관리 강화(안정성 강화 대책 등) △클러스터 구축(국내외 석유화학단지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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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피/a>/
세계적인 차양 개폐 전동화 제품 전문 기업 솜피(대표 조현학)는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배터리 모터를 출시했다. 솜피의 배터리 모터는 일반 건전지를 사용하여 모든 개폐 작동과 틸팅 작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건전지를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고, 건전지 케이스 (튜브) 안으로 내장 되는 방식을 최초로 채택한 제품이다. 솜피의 배터리 모터는 롤러 튜브 안에 내장되는 배터리로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전기 배관과 배선이 사라지며 전원 연결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러한 솜피 배터리 모터가 적용되는 제품은 ‘실루엣 쉐이드’, ‘넌타겟 쉐이드’, ‘트리플 쉐이드’ ,‘뉴엣 쉐이드’ ,‘듀엣 쉐이드’, ‘허니콤 쉐이드’ ,‘콤비 브라인드’ ‘듀얼 쉐이드’ ‘로만쉐이드’ 등이 있다. 솜피 코리아 마케팅팀 이동훈 차장은 “기존 배터리 모터와는 다르게 솜피 배터리 모터는 시공에 필요한 별도의 전기 공사가 전혀 필요 없으며, 수동 블라인드와 마찬가지로 설치하고자 하는 곳에 간단히 브라켓만 고정 해 주면 어느 누구라도 직접 설치도 가능한 제품이다” 라고 밝혔다 사용 되는 건전지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에너자이저의 AA사이즈 리튬 건전지를 사용하며 통상 적인 사용빈도에 따라 1년에 한번 건전지를 교체 해 주면 된다. 적용되는 제품의 사이즈는 (설치폭) 2M * (설치높이)3M , (설치폭) 2.5M * (설치높이)2.5M 의 소형 창에 적용이 가능 하다. 솜피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솜피 인터내셔널이 100% 투자한 현지 법인으로 1990년에 설립된 중견 외국계 기업이다. 검증 받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솜피 코리아는 지난 19년 동안 국내의 강남 포스코 센터, 신동아 화재 사옥, 강남 파이낸스 센터(구 스타타워) 등의 국가 관공서 건물에 까지 그 시스템 적용의 폭을 넓히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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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이건산업(대표 이춘만)은 최근 실내 습도 조절에 뛰어난 친환경 천연 조습벽재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 (Eagon Eco-tile AG Plus)’를 출시했다.
일본 모사익社(Mosaic 社)가 생산하고 이건산업이 수입 판매하는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는 석회질, 규산질 등 친환경적인 천연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내장 타일로 실내가 건조할 때에는 수분을 적절히 배출하고 습도가 높을 때 수분을 흡수해 주는 흡·방습성은 물론 악취 제거 및 곰팡이∙진드기 세균(번식) 억제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물리적 흡착반응으로 습기를 억제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타일 내 함유된 Ag+(은이온)이 흡착 및 화학적 분해반응을 일으켜 유해물질을 제거해줌으로써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 유해 물질을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더욱 뛰어나다.
이와 관련해 이건산업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는 현재 일본에서도 10개 업체만 획득한 일본 주택산업협회의 까다로운 조습 건재 인정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탁월한 공기 정화기능으로 아토피나 호흡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일본에서는 특히 병원이나 학교에 많이 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는 거실 아트월, 방, 현관입구, 복도, 주방 등 내부 벽체에 다양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10여 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색다른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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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의 자유(DOF)’ PDP TV 출시
LG전자(대표 남용)가 TV 테두리에 패턴 무늬나 그림을 넣은 새로운 디자인의 보보스 PDP TV 신제품(모델명: 50PQ65D/50PQ65DB/50PQ65DP/50PQ65DL) 4개 모델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보스 PDP TV의 테두리 부분에 금색 패턴 무늬, 푸른 물결, 붉은 꽃 등을 적용해 거실 인테리어와 더욱 어울리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낼 수 있어 효율을 최대로 늘린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이 적용돼 있어 밝은 조명 아래서도 한층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Mega)급 명암비와 응답속도(0.001ms),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전달(600Hz)해 영상이 부드럽고 끌림이 없어 영화나 스포츠 등 빠른 영상에 강한 PDP TV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또 ‘아이 케어 센서’ 기술로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 소비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하는 등 전력효율도 크게 높였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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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노트북 PC ‘아스파이어’ 출시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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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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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행정체험단 발족
특허청은 공무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특허행정서비스 전 분야를 직접 체험하여 불합리한 제도를 사전에 개선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하여 특허행정체험단을 운영한고 지난 23일 밝혔다.
체험단은 그동안의 특허행정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으로 나타난 특허행정절차의 불편, 관련서류의 적정성 및 민원 처리시간의 적절성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은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제와 동일하게 경험하기 위하여 실 환경에서 온라인을 통한 전자출원, 심사청구, 무효심판, 선행기술조사 등을 수행하고, 심사관이 실체 심사하여 그 결과를 일반 접수서류와 동일하게 처리하게 된다.
특허행정체험단은 참여를 희망한 특허청 직원과 행정인턴, 유관기관 직원 등 76명이 참여하여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4부터 2주간 활동하게 된다.
특허청은 체험단의 활동이 종료되면 특허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불합리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제도개선 제안사항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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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조폐公 미래기술 특허획득 지원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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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삼성전자 창의인재 발굴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삼성전자(이윤우 대표이사)는 21세기 창조경제사회를 주도할 창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9 대한민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8월 21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했다.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초·중·고교 98개 팀(600여명)이 참가했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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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가 R&D 특허성과 온라인 서비스 개시
앞으로 모든 일반인이 궁금해 할 수 있는 국가 R&D 결과 발생한 특허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실시된다.
특허청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 효율성 제고와 양적, 질적 생산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그 출발점으로 국가 차원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특허성과를 수집․분석 후, 가공된 국가 R&D 특허성과 관련 정보를 웹(Web)상에서 제공하는 ‘국가 R&D 특허성과 종합관리 시스템(이하 R&D-IP포털, www.RNDIP.or.kr)’을 개통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개시된 특허성과종합관리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1998년~2008년까지 발생한 약 12만 4,000건의 국가 R&D 특허에 대한 정보를 정비․분석한 것에 바탕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구축된 R&D-IP 포털은 국가 R&D 특허성과 검색, 국가 R&D 우수특허 및 기술이전 희망특허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국가 R&D 특허성과 통계 정보 제공, 국가 R&D 특허성과 상시 입력 등을 주요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국가 R&D 결과 발생한 특허를 대상으로 질적 평가를 실시한 후 돈 될 가능성이 높은 우수특허를 선별함과 동시에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특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가 R&D 특허성과의 사업화, 권리이전 등이 촉진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국가 R&D가 질 높은 특허 즉 ‘돈되는 강한 특허’를 창출하여 국가 신산업 특히 녹색산업 성장을 촉진하도록 하기 위하여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첨단부품소재 IP-R&D 전략 지원사업’, ‘표준특허 전략적 창출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허청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은 “R&D-IP 포털을 국가 R&D 특허정보 종합포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명품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특허품질 자동평가시스템을 탑재하여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실시함과 동시에, 현재 특허청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국가 R&D가 신산업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고, 국가 R&D의 양적, 질적 생산성 및 투자대비 효과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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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주도권 다툼 치열
국내에서는 스마트 그리드의 실증지역으로 제주도가 선정된 가운데 국내외에서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대한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다.
북미와 유럽의 주도로 스마트 그리드 시장은 연평균 9% 성장 및 2030년 약 3조 달러 정도의 시장이 예상되며 향후 시장은 인도, 중국, 남미와 같은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World Energy Outlook 2008’에서는 2030년까지 송전분야에서 1조8,400억 달러, 배전분야에서 4조2,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그리드의 기반 기술인 전력계통의 송⋅배전 및 운전제어, 에너지 관리, 전력저장, 전력 계통연계 및 안정에 관한 특허는 2000년을 기점으로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전까지는 일본이 스마트 그리드 기술의 다출원 국가였지만, 2001년 이후에 미국의 폭발적인 출원 증가로 일본을 월등하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 그리드 기술의 다출원 기업을 보면 미국의 GE, 웨스팅하우스, 일본의 히타치, 도시바, 산요, 미쓰비시, 스위스의 ABB, 독일 지멘스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LS산전, 한전 등 주로 중전기기 업체가 연구 개발과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잠재력이 큰 차세대 신 전력망 시장인 스마트 그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에서 각국의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성(DOE)을 중심으로 전체 프로젝트의 50%인 46억 달러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력안정화를 위한 설계 교체 등 경기부양 지원에 500억 달러를 투자 및 24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은 전력중앙연구소(CRIEPI)를 중심으로 동경 인근에 Akagi 센터에 시범단지를 구축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유럽은 EU집행부내에 스마트 그리드 조직을 구축하고, 11개국 22개 회사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고, 중국도 정부주도로 2020년까지 1,000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올해 5월에 발표했다.
한국은 국가 단위의 스마트 그리드 구축과 대표 산업화를 목표로 제주도 구좌읍에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연구원 고창 시험장에 분산전원계통연계 시험소를 구축하고 있다.
특허청의 관계자는 “현재 차세대 신 전력망 시장의 선점을 위해 각국이 경주하고 있다”라며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기업 실정에 맞는 성공적인 한국형 스마트 그리드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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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다시 오고 싶어요! ”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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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특허청창
고정식 특허청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만도중앙연구소에서 변정수 (주)만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식재산(IP) 비전과 실행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제 지식재산권 흐름을 소개하고 이에 대응할 우리 기업의 전략을 제시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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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올해 상반기 매출 694억으로 감소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냉매 전문공급업체인 후성(대표 송한주)은 올해 상반기 694억1,64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 812억4,192만원에 비해 14.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 70억8,11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0억3,999만원으로 무려 71.2%나 크게 떨어졌다. 당기순이익 역시 올해 73억6,003만원을 올렸으나 전년동기 130억2,441만원에 비해 43.5%의 기록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후성이 이처럼 부진한 경영실적을 나타낸 것은 올해 상반기 발생된 지속적인 환율하락현상으로 인한 원재료 매입가격 및 외국 공급업체들의 판매가격 하락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냉매가격 또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차전지 재료의 경우 사용처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세가 이어져 제품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
엔케이 가파른 성장속도에 제동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比18%↓, 내년 이후 상승기대
국내 최대의 고압용기 전문공급업체인 엔케이(공동대표 박윤소·탁인주)는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가파른 성장속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엔케이는 올 상반기 860억4,763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해 상반기 1,052억1,139만원에 비해 18.2%나 떨어졌다.
영업이익 및 단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176억2,594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엔케이는 올 상반기 114억812만원에 그쳐 무려 35.2%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 125억16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데 반해 올 상반기에는 무려 11억5,229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경영실적 부진은 지난해 상반기 배럴당 150달러까지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무려 30달러대로 급락했고 유가대비 천연가스의 가격메리트 저하로 CNG차량용 용기의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각국의 친환경정책 및 녹색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CNG차량용 용기시장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엔케이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선박 밸러스트수 처리장치 사업의 경우 세계 신규 선박건조 및 기존 운항선 시장규모를 고려할 때 국내시장 연간 3,000억원, 세계시장 15억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엔케이가 국내에서 약 25~30%를 점유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년 이후부터 연간 1,000억원 내외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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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실리콘, 18인치 웨이퍼 대량생산 ‘눈앞’
반도체 부품전문업체인 하나실리콘이 반도체 생산의 핵심 경쟁력인 웨이퍼를 기존의 12인치에서 18인치로 생산하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선단계로 480㎜의 실리콘 잉곳의 양산체제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세계 최초로 18인치 웨이퍼를 대량생산하게 되면 반도체 강국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며, 반도체 생산효율도 기존보다 2.25배 늘어나게 된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현재 420㎜ 실리콘 잉곳개발이 성공했다”라며 “과제 완료 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며, 이는 실적증대 및 국가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