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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5 1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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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황시영 부사장(左 다섯번째), EMC 정교중 부사장(左 네 번째), VM웨어 윤문석 사장(左 여섯번째), LG전자 김태한 지사장(右 다섯번째),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사장(右 네번째), 다우기술 김윤덕 전무(右 세번째), HP 원덕희 상무(右 두번째), 현대BS&C 황환국 전무(右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착수식에서 박수를 . ▲현대중공업 황시영 부사장(左 다섯번째), EMC 정교중 부사장(左 네 번째), VM웨어 윤문석 사장(左 여섯번째), LG전자 김태한 지사장(右 다섯번째),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사장(右 네번째), 다우기술 김윤덕 전무(右 세번째), HP 원덕희 상무(右 두번째), 현대BS&C 황환국 전무(右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착수식에서 박수를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PC(개인용 컴퓨터) 없는 사업장’ 구축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울산 본사에서 데스크톱 가상화(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구축을 위한 착수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사업장 내 1만 2,000여대의 모든 PC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오는 5월까지 노후 PC 1,800여대를 가상화하고, 오는 2015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장 내 1만2,000여대의 모든 PC를 없애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서버에 가상의 데스크톱 PC를 만들어 놓고, 어디서나 자신의 PC처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임직원들의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선박 건조 현장에서 태블릿 PC나 모니터와 유사한 가상화 단말기(제로클라이언트)를 이용해 필요한 자료를 불러와 작업을 한 뒤, 사무실에서 다시 해당 문서나 파일을 그대로 열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작업 중인 기기에 정보가 저장되지 않고, 사용권한도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어 보안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또, PC 유지보수 비용과 전력사용량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PC 본체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VM웨어, 다우기술, HP 등 7개 업체와 사전 기술검증 및 시험운영 과정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실행에 들어갔다.

회사 황시영 부사장(통합전산실장)은 “가상화 사업으로 모든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내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가 눈앞에 펼쳐지게 됐다”며, “이동성과 신속성이 강화되면서 270만평에 달하는 사업장이 하나의 사무실처럼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Smart Ship)’을 건조·인도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사업장에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IT와 조선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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