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미국 Apollo 투자그룹 등과 공동으로 미국 석유개발회사인 엘 파소(El Paso Corporation)가 보유한 석유가스 자산 인수사업에 참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사업에서 한국석유공사는 Riverstone Holdings(미), Access Industries(미) 등과 공동으로 엘 파소와 총 71억5,000만달러 규모의 매매계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
이번 매매계약은 미국 송유관 업체인 Kinder Morgan사와 엘 파소간 체결한 인수합병계약이 완결돼야 발효되며 발효시점은 올해 상반기내로 예상된다.
한편 엘 파소는 미국 전역에 비전통 유망 생산 석유가스전과 브라질, 이집트 등 해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