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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1 1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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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국내 융합산업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데 나선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이하 생기원)은 지난 20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 이하 융기원)과 세계적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융합 촉진과 융합 신산업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기원 내에 지정된 기관인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소장 손웅희, 이하 융합센터)도 융기원과 융합기업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기원과 융기원은 R&D 분야 협력을 주요하게 추진해 세계 최고의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기획 및 수행, 융합신기술 개발 등 상호 관심 분야 인력교류 및 지식정보 교환,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융합센터와 융기원은 융합정책 공동 기획 및 발굴, 기업지원, 행사 공동 개최,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합 산업 관련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융합 신제품 기획부터 개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생기원과 융기원은 공동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회를 구성해 보다 높은 차원의 융합연구에 도전하기로 했다. 또한 융합센터와 함께 기술 및 사회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한 융합 정책을 공동으로 제안하는 한편, 중소·중견 기업의 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개 공동연구회 구성을 시작으로 수요에 따라 계속해서 연구회를 추가할 예정이다. 각 연구회는 기술 변화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연구 워크샵,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정기적인 정보 교환 및 인력 교류 활동 등으로 세계를 선도할 최고 수준의 융합기술 확보에 나서게 된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기술, 제품, 서비스의 창의적인 재조합에 기반, 포화 상태에 이른 기존 산업에 돌파구를 마련해 줄 대안이 융복합 산업”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 융합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을 앞당기고, 중소·중견기업의 융합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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