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의 미래와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서문규)가 12월 5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12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에너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해외자원개발의 미래와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자원경제학회 신정식(중앙대학교 석좌교수)의 해외자원개발의 정책개발에 있어서 거시적인 관점에 입각하여 ‘대내외 여건변화와 해외자원개발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서 우드맥켄지 데이비드 DB 모리슨 회장, 칠레 이그나시오 메리노 사무총장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자원공학회를 중심으로 자원개발의 미적인 측면에서 석유가스, 광물자원, 자원개발투자환경으로 세션을 나눠 집중적 토론이 이어진다.
석유가스 세션에서는 △석유가스 정책 및 전망 △비전통석유가스 기술동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광물자원 세션에서는 △광물자원개발 정책 및 미래 투자전략 △해외광물자원 진출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자원개발투자환경 세션에서는 △미개척지역 자원개발법제 연구 △비전통석유 개발 관련 환경 법제 △인도네시아의 저열량탄 수출규제 동향과 외국인 자원개발 투자 규제환경의 변화 △해외자원개발 투자환경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주강호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해외자원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