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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6 0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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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5일 LME비철금속價(단위 : 달러/톤, 자료 : Reuters, 종가 : 런던 시간 17시 기준).

키프로스 구제금융합의에도 비철금속시장은 연일 하락하고 있다.

NH농협선물에 따르면 25일 LME 구리가격은 전일비 0.63% 하락한 7,62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키프로스 구제금융 불확실성에 전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을 쳤다.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트로이카에 타결되면서 시장은 상승으로 기우는 듯 했지만 10만 유로가 넘는 고액 예금자들의 부담금은 집행될 예정이어서 유로존 확대 불안감은 더욱 배가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키프로스 구제금융안합의에도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유로존 탈퇴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구제금융안합의 소식에 7,700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던 전기동은 다시 7,600달러대 초반까지 밀리게 됐다.

중국의 스왑시장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상승 신호가 나오면서 중국 당국의 금리상승 카드로 부각됐다. 이에 전기동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또한 FCStone의 분석가 Edward Meir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 성장에는 부정적이겠지만 자산버블에 대한 우려도 크다면서 금리상승에 무게를 뒀다.

헤지펀드들은 전기동의 재고증가와 유로존 위기 부각 이유로 전기동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LME 전기동 재고는 2003년 10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상해전기동 재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은 19개월 이래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은 6개월 동안 늘어났다고 전했다.

전기동가격은 7,500달러대까지 밀릴 수 있지만 7,500달러 아래서는 저가매수세력 출현도 고려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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