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08 17:12:03
기사수정

뿌리산업, 창조경제 성공 길잡이



▲ 문유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 경기TP, 첨단 벤처기업의 산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는 1998년 9월 설립 이래 △기술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기술 인력의 양성 △신기술의 사업화 촉진 △지역 특화기술기업의 육성 △혁신형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 △글로벌 선도기업의 지역내 유치 △반월시화공단의 구조 고도화 △부품소재 전문기업의 육성 △지역 혁신주체간의 연계협력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경기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종합기업지원기관으로서 입주 기업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TP는 그동안 쌓아온 하드웨어 중심의 인프라를 토대로 설립 목적에 부합한 보다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첨단 벤처기업의 산실로서 새로운 스타기업이 다수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자·정보통신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4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지역산업을 적극 유치·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신기술의 사업화, 지식산업의 고도화, 각종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용이하게 해 반월, 시화공단을 비롯한 경기지역의 낙후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 특성화분야, 지역산업 발전 원동력

경기TP는 △정보통신·전자 △자동차부품분야 △바이오 △로봇 등 4대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정보통신 및 전자분야는 21세기 수출주력 산업 및 성장주도 산업이고, 기술창업에 의한 산업육성 가능성 및 인력고용 효과가 큰 분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권장하는 산업이다.

이에 경기TP는 정보통신·전자 분야는 벤처 창업이 가장 활발한 분야이므로 TP 및 6개 대학 창업보육 센터의 창업 기업들을 육성시키고 관내에 정착시킴으로써 신규 정보통신 산업을 형성시키도록 했다.

이러한 성과로 정보통신대학원(한양대학교), 안산 S/W 지원센터(안산시)의 기자재 및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연구체제가 구축 됐고, 전자부품 종합연구원·전자부품 소재 연구센터 등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전자부품의 초정밀 가공기술 개발로 공단 내 기계 가공 업체들의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경기TP는 자동차산업이 이제 국내시장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판단하고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경기TP는 자동차 메이커와 부품업체와의 공동개발을 통한 수입부품 국산화 및 국산부품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모터쇼(Motor Show) 개최를 통한 마케팅 강화 및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연계한 자동차부품테스트, 산업자원부의 부품소재개발사업에 공동참여를 통한 차세대 부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내에는 Micro Bio Chip 센터와 경기TP바이오벤처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벤처기업 및 관련기업의 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경기TP는 콜레스테롤 억제음료인 ‘콜제로’, 물에 녹는 식물스테롤 ‘유콜’을 개발한 유진사이언스처럼 바이오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경기TP는 로봇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이전·확산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지능형로봇의 신기술 개발 지원 및 기술자료 구축, Web기반 기술공개 및 정보제공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지원을 위해서 신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 기자재 및 시험 평가 장비 구축했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한 one-stop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로봇용 S/W Component Library, IP 및 기술/인력/장비 DB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화를 위해서 기술지도 및 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청회 개최하고, 해외 로봇기술개발 전문가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로봇 체험관, 로봇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 기술닥터사업, 中企경쟁력 강화 핵심

경기TP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기술닥터사업이다. 기술닥터사업은 산학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자원(전문인력·장비·기술·정보)을 활용한 기업 현장애로기술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적시·현장 맞춤의 1:1 기술지원으로 진입장벽이 전무하고 신청서 1장으로 신청과제 모두 현장에서 적시 지원한다.

더불어 현장중심지원으로 현장 진단, 솔루션 제시, 10회까지 추가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연계지원으로 해결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을 500만원∼2,000만원까지 연계 지원해 타사업을 연계 지원 한다.

이에 타사업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우수하고 고용노동부의 ‘2011년 상반기 고용영향평가 결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간 2,299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했고, 2009∼2011년간 67억 원 지원에 대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거뒀다.

▲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술닥터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애로 해결에 힘쓰고 있다..


기술닥터, 中企 경쟁력 강화·일자리 창출

뿌리산업, 대중소 상생 新 생태계 만든다



■ 전자상거래 지원, 창업 노하우 전수

또 다른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수도권 TP에 알맞게 ‘쇼핑몰창업&온라인마케팅지원 사업’이다.

쇼핑몰창업&온라인마케팅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전자상거래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진행되면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외 전자상거래(인터넷 쇼핑몰 등) 도입이 추진될 수 있도록 One-Stop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다.

쇼핑몰 창업지원을 통해 160명에게 창업교육을 진행했으며, 1:1 창업컨설팅은 275건을 실시했다. 이에 40개사를 창업했으며, 경기도내 132개 회원사를 모집해 경기 G쇼핑몰 CEO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G쇼핑몰 협의회는 2012년에 약 3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경기TP의 지원을 받은 ‘스킨아이’는 기능성 화장품 쇼핑몰 운영으로 연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 大·中企 가교역할, 지역투자 촉진

지역투자 촉진을 위해 경기TP는 경기도내 우수 벤처기업에 대해 경기도 기술사업화 지원과 포스코 엔젤펀드의 매칭을 지원해 지자체와 대기업 협력 지원을 통한 지역 우수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TP는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했으며, 포스코와 벤처기업 간 투자조건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기술경영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우수중소기업 임직원 교육을 통한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2006년 이래 연간 2개 기수가 수료해 2013년 6월 15개 기수, 550여명이 수료했다.

또한 2011년 IT-LED융합기술 전문연구사업을 추진해 연수생 취업률 75%, 취업생 중 80%가 연수관련 분야 취업, 취업생 중 67%가 경기·인천권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2년에는 스마트IT 전문기술연수를 진행해 연수생 취업률 77.5% 취업생 중 83.9%가 연수관련 분야 취업, 취업생 중 64.5%가 경기·인천권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3년에는 산업IT융합 전문기술연수를 진행 중이다.

■ 뿌리산업을 국가경제의 초석으로

지난 2012년 5월11일에는 경기TP의 주도로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에 경기TP는 올해 경기도로부터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3년도 경기도 뿌리산업 육성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자금 지원을 통해 개발된 ‘도금산업 생산공정관리 시스템’을 개발주체로부터 경기TP가 통상실시권을 확보해 도내 도금기업에게 보급해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성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장원부의 지원규모는 2억8,000만원이며 2개의 과제가 각각 7,500억 규모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TP는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뿌리산업-IT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류회 6회, 사업연계 10건, 전문가 협의체 10회 개최했으며 신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발굴 4건, 14개사에 대한 컨설팅 42회를 실시했다.

또한 기반조성을 위해 교육 2회 135명 참석, 세미나 8회 604명 참석, 정책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2건, 국내외 융합사례 발굴 12건의 실적을 보였으며 ‘금형산업 실태조사 및 IT융합 수요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지역SW융합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도금라인 이벤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류기 통신 DATA 실시간 관리(데이터통신 정류기, 스마트폰 APP, 서버시스템, PC APP 개발)를 위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제이미크론, 현대도금 등에 대해 현장 시범 적용 및 시범라인 구축했고, 4건의 국내외 MOU 체결, 5건의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KC인증, 특허출원 2건, 프로그램등록 3건, SW기술임치 3건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했으며 28명에 대한 참여기업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경기TP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SNS기반 스마트프로덕트신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스마트기기 연동 액세서리 제품 상용화 지원으로 대중소 상생의 새로운 생태계 형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경기TP는 스마트기기와 연동되는 제품의 아이디어를 기획했으며 시장조사, 디자인, 기구설계, 시제품제작, 앱개발, 특허·인증 등을 지원했다. 또한 대기업·해외기업 유통망 연결, 제품 브랜딩, 기술이전 등 전주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제품 10건 개발, 비브랜드제품 15건을 출시해 2012년 매출 214억원, 수출 800만불, 투자유치 32억원을 기록했다.

0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51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프로토텍 11
서울항공화물 260
이엠엘 260
린데PLC
im3d
엔플러스 솔루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