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박장석)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03억9,900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무려 253.3% 증가한 금액이며, 매출액은 전기대비 16.1% 증가한 2,964억1,8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기대비 2,674% 증가한 188억800만원으로 이익이 급증했다.
사업별로 보면, 화학사업과 필름사업의 매출액이 각각 1,876억원, 1,08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의 경우 POD 판매량 증가 했으며, 필름사업의 경우도 광학용 필름 판매량이 분기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회복에 따라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SK증권의 일부 지분(現7.65%)을 매각해 220억원의 이익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당기순익이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