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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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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실험실의 화재 및 폭발을 예방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나섰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0월 한 달간 전국 347개 대학교 실험실 및 연구실에 대해 ‘대학 실험실 사고 관련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발생한 실험실 화재는 총 13건(8월말)이며 주요 사고로는 지난 5월 00대학교(서울소재) 실험실에서 액체상태의 삼브롬화붕소(BBr3) 누출 사고로 대피 소동이 있었으며 7월에는 같은 대학교에서 황산누출로 7명이 부상을 입었고 9월에는 대전의 모 대학에서 제빙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반면에 실험실·연구실이 대학교 내에 산재해 있어 정확한 위치나 화학물질의 종류 등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어렵고 이에 따라 화재예방이나 진압이 힘들어 이를 개선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대책은 전국 소방관서의 관할지역의 대학교 실험실 및 연구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학 실험실 위치 및 주요 화학물질 등의 자료조사와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에서 소방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상의 무허가위험물 시설설치 여부 확인 및 ‘시·도 위험물안전관리조례’ 준수여부 등을 확인 점검한다.

방재청 관계자는 “향후 안전대책을 통해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 연구실 및 연구기관 화재 등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에서는 소방활동 정보카드를 활용해 진압작전계획 등을 수립하겠다”며 “소방관서와 대학교간에 합동소방훈련 및 필요시 대학 자체 안전관리협의회 구축 등을 권장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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