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1-06 18:51:21
기사수정

▲ 무인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와 자동 배터리 교환시설.

사람이 없이도 정류장이나 종점에서 방전된 배터리의 교환이 가능한 무인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가 포항시에서 시범운행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7일 포항시에서 시범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국토교통부와 국가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량 및 배터리 자동 충전/교환 인프라 개발(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외 10개 기관)과 차량 안전검증(자동차안전연구원) 등을 진행해 왔다.

지자체 공모를 통하여 테스트베드 시범운영 도시로 선정된 포항에서 전기버스는 포항시 주요 간선도로를 통과하는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 2개 노선(19Km, 23Km)을 달리게 된다.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 시스템은 장시간 멈춰서 충전할 필요 없이 전기버스 상부에 배터리를 탑재하여 운행하다가 기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정차할 동안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신속하게(1분 내외) 자동교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배터리 고정 방식의 전기차가 가지고 있는 긴 충전시간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상용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범운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가 상용화된다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및 성공적인 친환경 전기차 모델 확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70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