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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1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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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체별 10월 수출현황(단위:대, %).

10월 우리 자동차 수출액이 조업 정상화와 수출가격 상승에 힘입어 월간 최대액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주요 자동차 업체의 조업 정상화 등으로 생산 42만5,577대, 내수13만7,035대, 수출28만609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수출은 신형 쏘울 등 전략 모델의 본격 수출 및 공급물량 정상화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9.0% 증가했다. 특히 수출 금액으로는 평균 수출가격 상승 등으로 역대 월간 최대치인 46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또한 23억8천만달러로 월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체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현대(11만2천대)와 기아(9만7,808대)는 주력 차종의 해외인기 지속과 공급물량 정상화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0.6%, 24.2% 각각 증가했다.

한국지엠(5만5,050대)은 트랙스, 스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3% 늘었다. 르노삼성(7,379대)은 중동, 남미, 중국으로 수출규모를 늘리면서 10.5% 증가했으며 쌍용(8,042대)도 뉴코란도C 글로벌 판매 본격화 등으로 역대 월간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17.5% 늘었다.

생산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조업 정상화와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 들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내수는 소비심리 개선, RV 차량 및 수입차 호조 등으로 전월 대비 19.7%나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지난 해 4분기 개소세 인하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동월 대비로는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올해 10월까지의 국내 자동차 생산 누계 실적은 7,965만8,767대로, 11월에 누적 생산 8,0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2017년 경 1억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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