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용의 사용되는 특수가스 증가로 3분기 높은 실적을 거뒀다.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건종)가 최근 3분기 매출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전기 대비 15.9% 상승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1.1% 상승한 7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31.1% 상승한 59억원을 기록했다.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아몰레드’ 신규 라인이 가동되면서 열처리용 특수가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의 하반기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반도체용 세정용 특수가스의 수요도 더불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4분기에도 아몰레드(AMOLED) 추가 증설과 중국 시안 반도체 라인에 특수가스 공급이 예상되며 높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LCD, LED, AMOLED 등의 공정용 특수가스제조업체로 NH₃(암모니아), NO(일산화질소), N₂O(아산화질소), GeH₄(사수소화게르마늄), Si₂H₆(디실란)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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