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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3 18: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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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현판식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右 다섯 번째)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右 6번째)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도울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 본관 2층에서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기문 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심승일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문식 주유소협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및 글로벌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지난해 12월19일 개최된 ‘글로벌 중소기업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와 중소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센터는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방안 마련, 글로벌 진출 현장애로 수렴 및 건의, 해외비즈니스 정보 연계 DB 구축지원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이날 글로벌지원센터 현판식에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수출주역 육성’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현장 건의사항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급격한 엔저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 △해외 M&A 진출 활성화 지원 △FTA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 △한·중 FTA추진 관련 중국 비관세장벽 완화 등이 거론됐다.

또한 △중소시계업종 고부가 기능성 기계식 무브먼트 제조기술 R&D자금 및 공동생산 인프라 구축지원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중소 LPG판매사업자 주관 참여 △주유소 거래상황기록부 보고주기 단축 철회 및 보기기관 협회로 이관 △냉동공조장비 성능검사 수수료 인하 및 기계연합회 고압가스 공인검사기관 지정 등이 건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는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와 적극적인 글로벌화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민이 정부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도 금년 靑馬의 해에 투자, 고용,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내수활성화와 글로벌시장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우리경제에서 큰 몫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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