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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1 15: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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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효 대성계전 영업본부장이 대성계전에서 새롭게 출시한 DRM로터리미터 및 DTM터빈미터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 가스미터기의 명가 대성계전(대표 고봉식)이 산업용 가스미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종합 계량기 메이커로 도약한다.

대성계전은 최근 산업용 계량기인 △로터리미터(모델명 DRM) △터빈미터(모델명 DTM)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FMG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됐으며, 3년간의 충분한 기술검토와 연구소 테스트(Lab Test) 및 실품 설치 테스트(Field Test) 과정을 거쳐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출시 된 로터리미터(모델명 DRM) 및 터빈미터(모델명 DTM)는 카트리지설계를 적용해 설치 및 재검정을 수월하게 만들었다.

사각형 임펠라를 채택해 △기존의 임펠라가 서지압력에 휘어지는 문제 개선 △기차 값의 영향 최소화 △수리 및 유지관리의 편리성 △정적자기장 차폐기능으로 부정사용 방지 △아노다이징 도장기술 도입으로 높은 내구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DRM 로터리미터는 주기체적(Cyclic volume)이 커서 순간 부하 변동에도 안정적 가스 공급이 가능하고, 압력 보상 설계로 순간 맥동에 능동적으로 계량기를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정적 자기장으로부터 보호되는 리드 스위치를 3개 장착했으며, 알루미늄 INDEX를 채택해 회부 충격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우수한 정확성 △우수한 내압성(21Bar 기준 설계) △정사각형 모양의 회전자와 본체로 수평·수직 설치가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DTM 터빈가스미터는 축방향 부하 보상 설계로 고장 감소 및 수명 연장에 탁월하며, 터빈 휠의 극단적 후단 배치로 보다 긴 구간에서의 유동 안정화를 보인다.

또한 미군 무기에 적용하는 도장 기술을 몸체에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 시켰고, 경량화를 위해 계량기 몸체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다.

이에 대성계전은 이 같은 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도시가스를 대상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4개지역을 순회하면서 18일부터 3일간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국제 기술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레이몬드 리차드(Raymond Richards)가 초빙강사로 나와 신제품 원리 및 특·장점을 설명하고 도시가스사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성계전 김창효 영업본부장은 “대성계전의 가스미터기는 년간 150만대로 국내 최대 생산메이커로 계량부문을 선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정용 가스미터 뿐만 아니라 산업용 가스미터 분야에서도 글로벌 종합계량기 메이커로의 변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년 이상 아이트론(Itron)의 산업용가스미터기를 국내에 보급해온 대성계전은 공급계약이 만료됐지만 현재까지 판매한 제품에 대해선 끝까지 A/S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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