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의 산업가스 관련 관계사들이 협력을 통해 불황을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선도화학, 선도산업, 에스디지, 화신화학(이하 선도그룹)은 지난 2월 20~21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2014년 상반기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사 영업 관련 임직원이 모두 참석하는 등 50여명이 모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최근 산업가스 업계는 전방산업의 불황과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쟁심화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선도그룹 임직원들은 지난해 영업실적을 돌아보고 올해 영업전략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계사들은 서로 간 협력을 통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규호 선도산업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선도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고 직원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조직의 변화 기술’ 강의가 진행돼 변화화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임직원들은 강당에 모두 모여 4시간에 걸쳐 2만8천개의 도미노 블록을 하나하나 쌓으며 인내와 끈기,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팀워크를 다졌다. 이밖에도 저녁에는 스키, 보드, 눈썰매, 볼링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한데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