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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1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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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종별 시황 BSI의 실적과 전망지수, 2014년 1분기 전망치보다 현황은 모두 낮았고, 2분기 전망치는 크게 향상돼 기업들은 경기호조를 예측하고 있다..

제조업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시황은 좋지 않았으나 2분기에는 큰 폭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418개社 대상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3월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측정한 결과 2분기 전망지수는 110, 1분기 시황지수는 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지수 100을 기준으로 큰 수치는 경기 호전, 낮은 수치는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특히 2분기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지수가 11년 3분기 111을 기록한 이후 11분기 만에 최고치인 110을 기록해, 기업들의 경기부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반면, 기업들의 지난 1분기 경기실적 체감을 나타내는 시황지수(84)는 기준치(100)를 하회하면서 체감경기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사대상 全업종에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반도체(137), 기계 및 장비(117), 비금속·석유정제(114) 분야의 호조기대가 크다. 그간 9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던 조선(102)의 경우, 2분기에는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전체(110)에서도 1분기에 비해 개선이 예상되는 것은 1분기 실적이 조사대상 全업종(11개)에서 前분기 대비 저조했다고 평가됐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75)·철강(82)·섬유(8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문별로 기업들은 매출(114)·내수(113)·수출(106)에서 모두 개선을 예상하나 경상이익(98)은 1분기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경상이익(102)을 제외한, 매출(84)·내수(85)·수출(90)의 실적치가 前분기에 비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출은 조선(100)을 제외한 10개 업종에서 2014년 1분기 악화됐다고 평가하며 2분기에는 반도체(137)·전자(120) 등을 중심으로 전 업종(114)에서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이 2분기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 등 선진국 경기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경기개선 기대감이 실질적인 체감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과 투자·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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