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17 13:17:10
기사수정

▲ GS건설이 신축에 이어 내부 공사 수주도 맡은 싱가포르 퓨저노폴리스 조감도.

국내 건설사가 신축 공사에 이어 내부공사까지 수주에 성공하면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싱가포르 현지에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지난 2011년 수주해 건설 중인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 신축공사의 후속 공사인 연구소 내부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주처는 퓨져노폴리스 입주사인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 STAR 社로 GS건설은 퓨져노폴리스 연구소 내 클린룸 시설 및 실험실, 사무실 인테리어 등의 공사를 맡게 됐다.

공사금액은 1억2,266만 싱가포르달러(한화 1,01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12개월로 2015년 7월에 준공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세계 IT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로 주롱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퓨져노폴리스 프로젝트는 최고 18층 높이의 A,B,C 3개동으로, GS건설이 지난 2011년 총 3,400억원 규모의 3개동 공사를 단독으로 일괄 수주한 바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싱가포르 시장에서 GS건설의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히며, “향후 GS건설은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건축 시장의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해외 건축 시장 내 입지 구축 의지를 다졌다.

한편, GS건설은 싱가포르에서 퓨져노폴리스(4,500억원)를 발판 삼아 NTF 병원신축공사(5,933억원)와 마리나 사우스 프로젝트(5,972억원) 등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토목 분야에서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지하철 공사 5건,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GS건설은 그 동안 해외에서 플랜트 사업 위주였으나, 해외 토건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해외 사업의 공종 간 균형을 맞춰 안정적인 성장 전략으로 나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5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