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찾아가는 기업방문설명회’를 통해 도내대학 취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201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지역기업의 취업연계를 위해 도내 주요대학 단과대학에 찾아가는 ‘기업방문설명회’를 실시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방문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지역 내 일하기 좋은 기업 중 5개사(대우전자부품, 비나텍, 솔라파크코리아, 삼화양행, 광전자)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올 상반기에 전북대,원광대,군산대 등 도내 대학을 찾아다니며 기업방문설명회를 실시한다.
지난 19일에 전북대에서 열린 1차 기업설명회에서는 총 40명의 대학생이 면접에 참여했다. 대우전자부품은 면접자 중 1차로 17명을 선발했으며, 26일에는 추가적으로 군산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이번 기업방문설명회에 이어 계속적으로 지역 내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 지역인재와 연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희망이음취업연계 문화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