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런던보안기기전 한국관에서 참가업체 관계자가 영국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보안기기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열리는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IFSEC International 2014)’에 32개사가 38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IFSEC은 1974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로 삼성테크윈을 비롯해 소니, 파나소닉, 캐논, 타이코(Tyco), 보쉬(BOSCH)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유선통신장치, 영상보안시스템, CCTV, IP 카메라, 블랙박스, 영상디지털도어록 등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산 보안기기제품이 대거 선보인다.

(주)티브이로직은 아날로그 SD, 960H, HD-SDI 등 다양한 영상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IP 카메라 영상을 지원하는 신개념 솔루션인 신제품 스마트 Q-BRID DVR(4채널, 8채널, 16채널)을 선보인다.

㈜넥스트칩은 새로운 방식의 전송기술을 이용한 HD와 풀HD의 감시시스템으로 기존보다 먼 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AHD(아날로그 고해상도 HD)를 전시한다.

트루엔은 4K ULTRA HD IP Camera인 TU-Series를 선보이며, TN-Series로는 타사와 차별화된 Auto Tracking, Intelligent Video Analysis, Hybrid CBR/ROI, 1080p60fps, True-WDR, Quad Streaming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진흥회 관계자는 “작년까지 버밍햄에서 개최되던 전시회가 올해부터는 수도 런던으로 이전 개최돼 지난해 보다 높은 수출계약 및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