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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4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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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나 나고야 대학 교수가 'women in nano' 세미나에서 나노구조의 형광체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

과학 기술 분야에서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한성옥)는 4일 코엑스 318A홀에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함께 나노코리아 2014의 별개관으로 ‘women in nano(좌장 김성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각국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발표자로 참석해 △그래핀은 어떻게 투명한가 △나노입자들의 조절된 조립 △1차원 아조벤젠 나노구조의 형광성 등 심도있는 나노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UNIST, 연세대, 이화여대, 나고야 대학, KRICT, KAIST, 알라바마 대학 등 교수들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이들은 모두 여성 과학자들이었다.

이번 women in nano 세미나는 나노코리아에서 개최된 첫 번째 행사로 여성과학기술인의 협력과 융합을 도모하고 분야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회인 women in nano는 향후 나노코리아에서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뒤늦게 나노코리아에 합류해 홍보가 미흡했지만 발표수준이 매우 뛰어나 세미나 자리는 세계 유수 학자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는 호평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신용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명예회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은 “이미 여러 학회에 여성위원회가 꾸려져 있는데, 나노코리아에는 마련되지 않아 미국, 일본 등에서 국제학술인들을 초청해 이번 자리를 꾸몄다”며 “학술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니어 교수들과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신규 교수들을 한자리에 만나게 해 의미가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단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 및 DB POOL’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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