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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1 1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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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사진제공 : SK텔레콤).

SKT가 단말기 1대로 2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BYOD 솔루션 ‘T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시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BYOD 솔루션인 ‘T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 및 전용단말을 22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모바일 가상화란 2개 이상의 운영체제(OS)가 하나의 하드웨어 자원을 서로 충돌없이 효율적으로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은 업무수행시 개인 IT기기를 활용하게 될 때 프라이버시 침해문제와 기밀유출 우려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개인영역 보장과 업무용 보안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SKT는 이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개인 소유의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솔루션인 ‘T 페르소나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개인 단말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천공항공사·외환은행·일동제약 등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번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하나의 스마트폰에 2개의 운영체제(OS)를 각각 ‘개인모드’와 ‘기업모드’로 분리 사용함으로써 2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개의 운영체제가 완전히 독립적이기에 어느 한쪽에서 다른 한쪽의 정보를 열람할 수 없어 개인 프라이버시와 업무 관련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T페르소나 프리미엄’ 고객 전용 ‘Two 넘버’ 상품과 동시에 가입하게 되면 개인/기업모드에 각각 다른 번호를 부여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저장소뿐 아니라 문자보관함, 통화기록, 연락처 등 번호기반 서비스까지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T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포탈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포탈을 통해 기업관리자는 직원 회선의 업무용 운영체제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화면캡쳐차단, WiFi·마이크 등 제어), 분실·도난관리, 공지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 사용자는 분실·도난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 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업보안은 필수요건이지만 동시에 직원 만족도도 중요한 상황에서 2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쉽지 않으므로 BYOD 도입이 쉽지 않다”면서, “SK 텔레콤은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요구조건과 직원의 사용자 경험 및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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