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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2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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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미활용 기술 7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기술 나눔’에 동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LG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참석해 기술 나눔 업무 협약식과 특허권 무상이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전받은 기술의 활용전략, 사업화를 통한 구체적인 사업수행계획, 실행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총 35건(국내 16, 해외 16)에 해당하는 기술의 소유권을 7개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 이전했다.

각사에 이전된 기술은 △액정표시장치모듈의 포장용기 외 1건(그린폴리머) △글래스 지지핀 및 반송 정반 외 5건(에스엔유프리시젼) △액정표시소자 제조 공정용 기판 합작 장치로딩을 위한 구조 외 2건(에이이지에이디피) △액정패널 제작용 세정장치 외 1건(엠씨케이) △액정표시소자 제조 공정용 반송 장치 외 2건(제우스) △필터를 구비한 액정적하장치 외 11건(탑엔지니어링) △액정표시소자 진공 합작 장치 및 구동 방법 외 7건(아바코) 등이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양도받은 기술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추가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향후 ‘기술은행’을 구축을 통해 대기업 기술의 무상이전뿐만 아니라 유상이전까지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부는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기술이 중소·벤처기업으로 활발히 이전되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상생과 동반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다른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춘재 (주)에스엔유프리시젼 대표는 “기술 나눔을 통해 대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는 기회를 얻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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