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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0 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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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캔 200억개 재활용시 절약되는 에너지 .

노벨리스의 리사이클 센터가 가동 개시 후 2년 만에 지구 57바퀴 돌 수 있는 양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며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임을 입증했다.

노벨리스는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2012년 10월 가동을 시작한 이래로 폐 알루미늄 캔 2백억개 재활용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영주 리사이클 센터는 연간 26만 5천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캔 재활용 시설이다.

리사이클 센터는 아시아 각지에서 구매한 폐 음료 캔을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재용해, 주조과정을 거쳐 시트 인고트로 가공한 후, 영주와 울산 압연공장에서 새로운 음료캔의 재료로 가공시켜 아시아 전역의 고객사에 공급한다.

노벨리스는 201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재활용 생산능력을 2백 10만톤으로 두 배 늘리고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30%에서 46%로 끌어올렸다.

또한 2020년까지 재활용 원료 투입률을 8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재활용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그 전략의 일환으로 노벨리스는 최근 독일 나흐터슈테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를 준공했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전 세계적으로 음료캔용 알루미늄 압연재 수요는 연간 4-5%씩 성장하고 있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보크사이트로부터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것보다 에너지는 95% 절약,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도 95% 줄일 수 있다. 알루미늄 캔 하나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절약되는 에너지로 약 3시간 동안 TV를 시청할 수 있고, 100와트 전구를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영주 리사이클 센터는 중요한 원자재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에너지와 천연자원 절약 및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다.

샤샤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에너지 부족과 지구온난화가 점차 가속화되는 가운데 알루미늄 재활용 확대 전략은 노벨리스와 고객사에 커다란 경쟁우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는 90%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전문기관 인증 (SCS 글로벌 서비스)을 획득한 음료캔 바디용 알루미늄인 에버캔(Evercan™)을 출시 했다. 아시아에서는 영주 리사이클 센터가 에버캔 생산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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